학교현장에서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전문적학습공동체이다.

이 부분에 대한 연수도 많이 하고 있지만, 연수의 대부분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다루기보다는 강사가 와서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식의 형태로 진행이 되다 보니, 어떻게 학교내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이룰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다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교사학습공동체를 직접 실천한 여러 선생님들께서

함께 지으신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고민을 했는지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