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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열두 살 나의 첫 사춘기'를 읽고
새 학기가 되면 여러가지 다짐을 한다. '소리 지르지 않고 조곤조곤 논리적으로 훈육해야지',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교사가 되어야지'등.. 하지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내 권위대로 행동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약 10여년의 교직 생활동안 늘 고학년만 맡았다. 그래서 주변 선생님들은 내게 '고학년 전문'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정말 사춘기 아이들과 일년을 지낸다는 건 나에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해가 갈수록 아이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는 것도 같고 아이들 마음을 아는 것도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다독이는 기술은 늘 제자리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의 저자인 차승민 선생님의 소개를 보니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 좋아하고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은 못 그리면서 아이들에게 얼렁뚱땅한 그림지도를 하는 선생님,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들어주고 격려해주기도 하지만 얼굴을 험상궂어 '대마왕 쌤'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문장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춘기 아이들이 가득한 교실은 어떤 모습일까?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있었던 아이들의 고민을 대화 형식으로 먼저 제시하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이 그것에 대한 답을 말해주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공감해주면서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나의 대화방식과 비교가 되면서 부끄러워졌다. 천천히 다시 한번 읽어보며 선생님의 대화 방법과 팁을 배우고 싶다.
진정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가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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