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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를 읽고...

초가집 | 2015.01.28 23:15 | 조회 3152 | 공감 0 | 비공감 0

 인류는 많은 역사적 사실들의 기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무엇에 관하여 중점을 두고 보는가에 따른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전혀 새로운 내용을 알려줄 수도 있다. 그 많은 기록과 이야기들 중에서 이 책은 많은 역사적 사실 중에서 전쟁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러다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 다툼의 원인에 이익이 적다면 서로를 이해하면서 좋게 해결되겠지만, 서로 더 많은 이익을 차지하려다 보면 큰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국가간의 전쟁도 마찬가지이리라. 국가의 더 많은 이익을 위해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전쟁을 900여회가 넘는 전쟁을 치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대부분은 우리가 침략을 받은 것이지만... 이 책은 고조선부터 현재까지의 수 많은 전쟁 중에서 역사를 바꿀 정도의 큰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역사 최초의 나라인 고조선과 중국 한나라의 전쟁에서 우리가 버티다가 지배층의 분열로 패배했을 때는 너무나 안타까웠고,

고구려와 수나라, 당나라의 전쟁에서 거대한 중국 대륙을 통일한 나라를 우리의 고구려가 물리쳤을 때는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중국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나라인 당도 우리 고구려를 이길 수 없었다니 얼마나 기쁜가?  임지왜란과 병자호란 부분을 읽어면서는 지배층이 너무나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부분에서는 답답함이 느껴졌다. 백성을 위한 생각보다는 자신들의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을 보니 과연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갑오 농민전쟁 부분에서는 그 당시 나라의 타락한 지배층보다는 나라를 사랑하는 백성을 보게 되어 기뻤다.

이 책은 우리 역사를 개략적으로 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식 이야기이다. 역사적인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전쟁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 주고, 그 전쟁에 대한 경과를 자세히 알려준다. 때로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오류도 지적을 해 주어서 역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리고, 이야기와 관련된 짧은 읽을 거리를 두어 좀 더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준다. 또한, 전쟁이야기 끝에는 전쟁의 결과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곁들여 전체적인 역사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간간히 역사적 흐름에서 반복되는 잘못을 지적하는 저자의 의견과 지도가 글의 내용을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 것 같다.

<중학생을 위한 한국사 교과서>라는 부제처럼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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