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진짜 나를 만나는 혼란상자, 그러나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청소년 정체성 문제를 철학적 입장에서 다룬 책이다. 많은 예화를 들어 차근차근히 정체성 찾기로 안내하는 심리/철학서이다.
청소년이 혼자 읽으면 혼란스러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고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책이며,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 읽으시면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자녀 또는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따돌림사회연구소가 상담과정에서 얻은 여러사례들과 이야기들을 적절하게 엮어 짠 책이다.
특히, 중2가 겪을 문제들을 친절한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문제를 타개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 있는 책이다.
너는 누구니? 하고 묻는 물음에서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답하게 한다. 자신의 인생질문은 무엇일까? 묻는 물음으로 유도한다.
난 중2 , 존재의 허세에서는 제2의 탄생기를 겪는 그 또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시기에 겪음직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극복의지를 다지게 한다.
충분히 혼란스러워라 에서는 바쁜 이시대의 청소년을 헬리콥터 부모에게 매어 사는 모습을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를 위한 서사를 생각해보게 한다.
이젠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공부는 왜 하는가?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서 어떤 가치 잇는 사람이 될까를 고민하게 한다. 자소속의 자신을 그려보게 한다.
마지막 장인 내가 나를 안아주기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신을 안아주길를 시도한다. 결국 , 나의정체성은 내 안에 존재하는 것이니까.
부록으로 나와 나의 대화노트만들기아 나의 인생나무 그리기가 제공된다.
이 책의 부록은 참 잘 만들어져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땅의 중 2~3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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