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칼럼] 다시, 학교를 학교답게
- 2[정부] 민원 시달리다 숨진 교사 ‘순직 인정’
- 3[늘봄] 교원 채용난에 프로그램도 미흡
- 4[학폭]가해 기록 학생부서 삭제 까다롭게 한다.
- 5[칼럼] 감정과 이성, 통념을 넘어
- 6[칼럼] 위로사회 - 그 위로는 어떤 위로인가
- 7새 책! 『기준 없이 : 칸트, 화이트헤드, 들뢰즈, 그리고 미학』 스티븐 샤비로 지음, 이문교 옮김
- 8[여행] 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 92024 공연봄날 (초5~고1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신청 안내
- 10[모집] 느린학습아동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참여 멘토 모집(~4/10)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십대를 위한 행복찾기 심리 실험실을 읽고^^
http://booklog.kyobobook.co.kr/h33j37/1918771
책을 신청할 때에 '심리 실험실'이란 단어를 염두에 뒀었는데, 십대들에게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임을 확인하게 되면서 가벼운 실소를 하게 되었다. 물론 다양한 심리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서 해 주고 있기는 하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심리 실험에 대한 안내서 혹은 설명서라고 할까?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기분 좋은 편안함이었다. 행복의 꽃말을 가진 클로버는 세잎이다. 그것도 모르고 어린 시절 행운의 의미를 가진 네잎 짜리 클로버를 찾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일이다. 문제는 일상에서도 어리석게도 행복은 키가 작으나 촘촘하게 있는데도, 당연히 숨어있는 보기 드문 행운 하나 찾으려는 걸 보면!
십대가 아니어도 우리 삶에서 나의 가치를 높여 줄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다운 옷, 나다운 악세서리, 나다운 소품, 나다운 집을 만들고 싶어했다.
소유한 것이 나를 만든다는 생각은 어쩌면 나를 취하게 하고 싶은 기대일 뿐이지 싶다. 나의 가치를 만드는 것은 내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이고, 지향점을 걸어가는 나의 성실성과 항상성인데, 그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기준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자아존중감이란 단어가 기대(꿈)에 반비례하고, 성취에 비례한다는 말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 아이들을 이끌어 가려면 무엇에 강조점을 둬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3장에서 호감을 표현하고 가까워지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대화의 주제들이 인상적이었고,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는 기회로 학생들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친밀해 지는지를 보고 싶어졌다.
4장에서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소소함이란 것이 풀밭에 그리도 많은 클로버 더미처럼 많음을 감사할 것이 많음을 일깨워 생각하며 사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이란 십대가 아니어도 언제나 인간의 삶에서 화두이다. 그 화두에 대한 다양한 의문점을 십대들에게 유쾌하고 간결하게 전해서 이 책을 읽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 되게 하였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4270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2256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7086 | 2014.10.21 11:04 | |
1625 | [독서이벤트] 서른 세 번째 독서이벤트 [협력적 수업 설계 가이드] [2+1] | 별샘 | 50832 | 2022.10.18 16:47 |
1624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 밤길쟁이 | 16918 | 2022.04.16 06:19 |
1623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푸른밤 | 17676 | 2022.03.21 21:12 |
1622 | [독서후기] “초등자치 이렇게 해요”를 읽고 | 그린핑거 | 12680 | 2022.01.14 18:27 |
162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 나즈니 | 13587 | 2022.01.13 13:20 |
1620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 오랜만에 설레이는 책을 읽었습니다. | 당그니당당 | 13172 | 2022.01.12 23:54 |
1619 | [독서이벤트] 서른두 번째 서평 이벤트[알파 세대가 학교에 온다] [4] | 然在 | 69857 | 2021.12.29 13:32 |
1618 | [독서이벤트] 서른한 번째 서평 이벤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6] | 然在 | 73352 | 2021.12.29 13:23 |
1617 | [독서이벤트] 서른 번째 서평 이벤트[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마감) [1] | 然在 | 31155 | 2021.12.29 12:25 |
1616 | [독서이벤트] 스물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여섯 밤의 애도] [2] | 然在 | 68081 | 2021.12.29 09:10 |
1615 | [독서이벤트] 스물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 [교사, 평가에 질문하다] | 별샘 | 41458 | 2021.12.28 09:13 |
1614 | [독서후기] 교실생존비법 독서이벤트 후기 | 샘15 | 23576 | 2021.12.26 08:24 |
1613 | [독서후기] 교실 생존 비법을 읽고 | 그린핑거 | 21973 | 2021.12.22 22:25 |
1612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굿굿티처 | 18017 | 2021.12.19 21:43 |
161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 그린핑거 | 21860 | 2021.12.11 18:26 |
1610 | [Book Talk] [교사의 시선] 김태현 선생님과 만나는 워크숍(1.11.화 오전 z | 然在 | 19942 | 2021.12.09 09:17 |
1609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노유정 | 22207 | 2021.11.29 16:22 |
1608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수업을 읽고 | 그린핑거 | 17870 | 2021.11.28 20:49 |
1607 |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를 읽고 [1] | 100살 | 22106 | 2021.11.28 06:02 |
1606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나즈니 | 22621 | 2021.11.25 2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