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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호 선생님의 토닥토닥'을 읽고

로이루이 | 2019.10.11 22:51 | 조회 165 | 공감 0 | 비공감 0

신규나 저경력 선생님들은 참 궁금한 것들이 많다. 이럴 때 제일 많이 도움을 받는 사람은 동학년 선생님겠지만 학교 현장은 늘 바쁘게 돌아가기에 그런 걸 털어놓고 물어보기도 참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신규, 저경력 선생님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종합적으로 담은 책인것 같다.

 

6가지의 영역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번째 영역은 '교실과 학급'이다. 교실을 꾸미는 방법, 아침과 쉬는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급식지도, 운동장 사용, 체험학습 등에 대해서 일목 요연하고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신규,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경력 교사에게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두번째 영역은 '수업'이다. 수업을 잘하는 여러가지 기술과 방법, 모형, 절차 등을 알려준다기 보단 '수업'이라는 것에 대한 조언과 장학 수업 등 어려움에 닥쳤을 때 교사가 지니는 감정에 대한 위로가 주가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세번째 영역은 '학생'이다. 교사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신규 교사들은 생활지도에 대한 경험이나 노하우가 부족하다 보니  문제 학생들에게 휘둘리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교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 학생들을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해결을 위한 조언을 하고 있는데 유익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네번째 영역은 '학부모'이다. 저경력일수록 학부모와의 관계는 너무나도 어렵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늘 긴장의 자리이며 학부모 민원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런 것에 대해서 위로와 조언을 하고 있다.

 

다섯번째 영역은 '동료' 이다. 의외로 교사 커뮤니티 게시판에 보면 동료교사, 동학년 교사, 관리자와의 관계로 고민을 털어놓는 교사가 꽤 많음을 알 수 있다. 쉽지 않은 인간관계... 정말 고민했던 부분들이 모두 다 담겨있었다.

 

마지막 영역은 업무이다. 학기초 가장 관심사 중의 하나가 학년과 '업무'일 정도로 업무라는 것은 교사에게 참 무거운 압박으로 다가온다.

 

신규, 저경력 교사가 궁금한 것들을 영역별로 골고루 다루고 있어 도움이 될 것 같고 경력 교사가 읽어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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