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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마음사전>을 읽고

유선종 | 2019.12.19 13:22 | 조회 180 | 공감 0 | 비공감 0

소위 철밥통으로 불리는 안정된 직장에 해마다 두 차례씩 방학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다른 직장인 친구들의 부러움 반 질시 반의 시선이 느껴지기를 십수 년. 직장인이라면 다 그렇듯 드러내놓고 말 못 할 저간의 사정은 다 있는 법이고 교사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슬프든 기쁘든 국어과 교사인 저자가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 동료 교원들의 공감을 얻는다면?

 

제목이 사전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사전적 의미(lexical meaning)를 부여하는건 아니다. 오랜 세월 학생, 학부모, 관리자들과 부대끼며 사는 동안 선생님의 마음속에 아로새겨진 세월의 흔적에 이름을 붙이고 더는 잘 설명될 수 없는 해설을 곁들였다. 여기에 제시된 모든 정의는 교사라면 누구나 다 피해갈 수 없는 혹은 겪었음 직한 경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읽는데 한 시간도 안 걸릴 얄팍한 두께지만, 저자가 겪었던 기쁨과 슬픔이 곧 나의 경우라는 감정이입이 더해지고 때로 엷은 미소와 깊은 한숨이 겹쳐지면서 쉽사리 읽히지 않는다. 책장을 다 덮는 순간 이런 생각을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건 우리 선생님들 모두의 고백이로구나’. 하여 마음에 와닿는 위로와 공감의 인용구 일부를 소개해 드린다.

 

사랑은 삶의 목적이며 그것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사랑하면 불행하지 않다.(33쪽 사랑)

 

아이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는 일이야말로 아이들과의 소통의 가장 기본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간다.(39쪽 소통)

 

턱없는 기다림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 교사의 운명인지도 모른다. 한순간에 아이들의 행동이 변하기를 바라면 실망도 크고 부작용도 크다.(72쪽 기다림)

 

올챙잇적 생각하면서 먼저 다가와 얘기 나누고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노력을 관리자가 먼저 하면 안 되나? 부장교사 몇과 의논하고 평교사들은 내막도 모르게 일을 만들어가는 관리자도 있다. 학교 업무 전반에 걸쳐 전횡을 일삼는 관리자가 아직도 없지 않다.(113쪽 불통)

 

누구나 그럴 수 있겠지만, 우아한 백조가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떠다니는 모습만 보고 감탄하는 오해는 하지 않아야겠다. 사실은 물에 가라앉지 않으려 잠시도 쉬지 않고 물갈퀴로 발버둥 치고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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