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인권
  2. 계획서
  3. 공적 조서
  4. 공적조서
  5. 함영기
  6. 교생실습
  7. 배드민턴
  8. 예시문 3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교사의 시선을 읽고

당그니당당 | 2020.11.01 23:05 | 조회 3078 | 공감 1 | 비공감 0


http://blog.yes24.com/document/13261444



 프롤로그에서 솔직담백하게 읖조리듯이 말하는 글 속에서 위안을 먼저 받았다. '점점 더 까칠해진다. 나는 좀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더 많은 사람을 품어주고 싶은데, 자꾸만 사람들과 금을 긋는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대신 해 주는 것 같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마음이 더 커질 거라 생각했는데, 마음은 점점 작아지고 있기에, 작가의 말에 공감하고, 위로받았다.


 글을 쓰면서, 삶을 찬찬히 살펴보고, 다시 걸어갈 길을 찾는 다는 작가의 말에 나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었다. 삶과 교유게 대해서 들여다보며, 교사의 시선을 되찾으려고 한다는 말에 힘이 느껴졌다.  고흐의 그림 중 신발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할 때, 고흐의 유명한 그림만 본 경험이 있기에 이게 뭘까? 보지 못했던 것에 그냥 신발이구나 했는데, 작가의 상상력으로 채워지는 그림에 대한 감상은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답이 보이지 않는 질문을 끝없이 고민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따듯한 손길이다.' 감사하게도 가족에게서 따듯한 손길을 느끼고 있어서, 덜 힘이 드는 것 같다. 요즘 내 시선은 주로 어디에 머무르고 있나요? 라는 작가의 질문에 내 대답은 나의 마음이다. 그래서 책을 읽게 되나 보다. 


 이 책을 계속 읽어 나가면서,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그림을 해석하고, 그것을 외우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다. 작가가 알려주는 화가와 작가들의 이야기가 낯설어서 신선하고, 나의 무지를 알아가는 기쁨으로 채워주었다. 지적 만족감이 함께 하고,  관심이 있는 그림이 함께 하여 까페에서 즐거워하며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5709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4006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79169 2014.10.21 11:04
1625 [독서이벤트] 서른 세 번째 독서이벤트 [협력적 수업 설계 가이드] 사진 첨부파일 [2+1] 별샘 52263 2022.10.18 16:47
1624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밤길쟁이 17182 2022.04.16 06:19
1623 모바일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푸른밤 17962 2022.03.21 21:12
1622 모바일 [독서후기] “초등자치 이렇게 해요”를 읽고 그린핑거 12948 2022.01.14 18:27
1621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나즈니 13790 2022.01.13 13:20
1620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 오랜만에 설레이는 책을 읽었습니다. 당그니당당 13352 2022.01.12 23:54
1619 [독서이벤트] 서른두 번째 서평 이벤트[알파 세대가 학교에 온다] 사진 첨부파일 [4] 然在 71822 2021.12.29 13:32
1618 [독서이벤트] 서른한 번째 서평 이벤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사진 첨부파일 [6] 然在 74810 2021.12.29 13:23
1617 [독서이벤트] 서른 번째 서평 이벤트[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마감) 사진 [1] 然在 31663 2021.12.29 12:25
1616 [독서이벤트] 스물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여섯 밤의 애도] 사진 첨부파일 [2] 然在 69617 2021.12.29 09:10
1615 [독서이벤트] 스물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 [교사, 평가에 질문하다] 첨부파일 별샘 42197 2021.12.28 09:13
1614 [독서후기] 교실생존비법 독서이벤트 후기 샘15 23961 2021.12.26 08:24
1613 모바일 [독서후기] 교실 생존 비법을 읽고 그린핑거 22213 2021.12.22 22:25
1612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굿굿티처 18361 2021.12.19 21:43
1611 모바일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그린핑거 22247 2021.12.11 18:26
1610 [Book Talk] [교사의 시선] 김태현 선생님과 만나는 워크숍(1.11.화 오전 z 사진 첨부파일 然在 20190 2021.12.09 09:17
1609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노유정 22498 2021.11.29 16:22
1608 모바일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수업을 읽고 그린핑거 18157 2021.11.28 20:49
1607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를 읽고 [1] 100살 22410 2021.11.28 06:02
1606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나즈니 22964 2021.11.25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