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칼럼] 다시, 학교를 학교답게
- 2[정부] 민원 시달리다 숨진 교사 ‘순직 인정’
- 3[늘봄] 교원 채용난에 프로그램도 미흡
- 4[학폭]가해 기록 학생부서 삭제 까다롭게 한다.
- 5[칼럼] 감정과 이성, 통념을 넘어
- 6[칼럼] 위로사회 - 그 위로는 어떤 위로인가
- 7새 책! 『기준 없이 : 칸트, 화이트헤드, 들뢰즈, 그리고 미학』 스티븐 샤비로 지음, 이문교 옮김
- 8[여행] 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 92024 공연봄날 (초5~고1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신청 안내
- 10[모집] 느린학습아동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참여 멘토 모집(~4/10)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24번째 서평 이벤트 [민주적 학급살이](마감)
2020년 교컴 서평 이벤트 23번째 진행합니다.
‘지금 당장’, ‘여기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민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실천 제안, ‘교실 민주주의’
최근 민주적인 학교, 학교 민주화의 바람이 불면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정책, 연수, 사업 등이 늘어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시작부터 존재해 왔으며 궁극적인 목표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시민교육’이라는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때문에 일종의 장벽을 느끼거나, 교육청의 ‘추진 사업’이나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교육 방법처럼 느껴져 현장과 괴리감을 느끼는 교사들도 있다.
저자는 ‘지금 당장’, ‘여기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민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교실 민주주의’를 실천해 보자고 제안한다. ‘민주주의란 진짜 무엇일까?’라는 본질적인 물음에서부터 도출되는 ‘개인과 공동체, 대화와 타협, 평등, 자유, 인권, 편견과 차별’ 등의 교과서에서 이미 숱하게 다루고 있는 낱말들에 대해 교과서를 넘어서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 낱말들을 학생들로 하여금 삶의 장면 속에 대입시켜 보자고 말한다.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축구에서 골을 넣고 싶은 개인과 모두가 즐기는 경기를 위해 패스를 해야 하는 공동체를 보게 될 것이고, 키가 작은 학생들에게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신호등이 눈에 들어올 것이며, 체험학습 버스 자리를 바꾸기 위해서는 친구와의 대화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교실이라는 공간에 녹아든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경험은 학생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현실 세상의 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스스로가 한때 교실 안에서 ‘행복한 독재자’였음을 고백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숱한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교실 민주주의를 세우고자 애써 왔고 아직도 현재진행 중인 실천과 기록을 나누고자 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경험으로 교실 공간에 녹아드는 일상의 민주주의,
권리와 의무가 공존하는 교실 세우기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우리는 스스로를 어떤 시민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그 시민 중 하나인 교사는 학생들을 어떻게 만나고 있을까? 저자는 교실 민주주의를 실천하기에 앞서 교사의 권위 아래 잠자고 있는 민주성을 먼저 흔들어 깨워 보자고 한다.
2장에서는 교실 민주주의의 시작에서 교사 스스로 던져 보고 답해 볼 질문과 교실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민주주의의 핵심인 권리와 의무, 책임 등을 학생들과 어떻게 합의할 것인지에 대해 다룬다.
3장에서는 교실 민주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이 서로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될 이야기와 구체적인 활동들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3장의 활동들을 통해 한층 성장한 민주적 문화와 감수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과 형식에 대해 알아본다.
부록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활동 로드맵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두었으며,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추천 영화와 추천 도서를 실어 두었다.
이번에도 열 분께 기회를 드립니다.
읽고 난 후 올려주시는 선생님의 느낌과 생각이 담긴 서평은 다른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
1) 0번 0000 신청합니다.
2) 신청사유 예: 0000해서 꼭 보고 싶습니다. / 멋진 서평후기를 남기고 싶어요...
3) 약속: 언제까지 000000와 교컴 게시판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2. 댓글 작성하신 분은 아래 클릭하여 신청서 작성 해주세요.(꼭이요!!!)^^
3. 책을 받으시면 받았다고 게시글이나 댓글 한줄 쓰기
4. 책을 열심히 읽으신 후 곧바로 독서후기 남기기
댓글 신청과 동시에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민주적학급살이_북입체.jpg (1.1MB)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4290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2278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7114 | 2014.10.21 11:04 | |
1625 | [독서이벤트] 서른 세 번째 독서이벤트 [협력적 수업 설계 가이드] [2+1] | 별샘 | 50857 | 2022.10.18 16:47 |
1624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 밤길쟁이 | 16921 | 2022.04.16 06:19 |
1623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푸른밤 | 17679 | 2022.03.21 21:12 |
1622 | [독서후기] “초등자치 이렇게 해요”를 읽고 | 그린핑거 | 12684 | 2022.01.14 18:27 |
162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 나즈니 | 13590 | 2022.01.13 13:20 |
1620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 오랜만에 설레이는 책을 읽었습니다. | 당그니당당 | 13172 | 2022.01.12 23:54 |
1619 | [독서이벤트] 서른두 번째 서평 이벤트[알파 세대가 학교에 온다] [4] | 然在 | 69883 | 2021.12.29 13:32 |
1618 | [독서이벤트] 서른한 번째 서평 이벤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6] | 然在 | 73368 | 2021.12.29 13:23 |
1617 | [독서이벤트] 서른 번째 서평 이벤트[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마감) [1] | 然在 | 31157 | 2021.12.29 12:25 |
1616 | [독서이벤트] 스물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여섯 밤의 애도] [2] | 然在 | 68103 | 2021.12.29 09:10 |
1615 | [독서이벤트] 스물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 [교사, 평가에 질문하다] | 별샘 | 41464 | 2021.12.28 09:13 |
1614 | [독서후기] 교실생존비법 독서이벤트 후기 | 샘15 | 23586 | 2021.12.26 08:24 |
1613 | [독서후기] 교실 생존 비법을 읽고 | 그린핑거 | 21975 | 2021.12.22 22:25 |
1612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굿굿티처 | 18023 | 2021.12.19 21:43 |
161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 그린핑거 | 21865 | 2021.12.11 18:26 |
1610 | [Book Talk] [교사의 시선] 김태현 선생님과 만나는 워크숍(1.11.화 오전 z | 然在 | 19945 | 2021.12.09 09:17 |
1609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노유정 | 22214 | 2021.11.29 16:22 |
1608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수업을 읽고 | 그린핑거 | 17875 | 2021.11.28 20:49 |
1607 |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를 읽고 [1] | 100살 | 22111 | 2021.11.28 06:02 |
1606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나즈니 | 22629 | 2021.11.25 2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