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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이야기해도 돼! 십대가 나누어야 할 성 이야기

노유정 | 2021.09.27 14:42 | 조회 5892 | 공감 0 | 비공감 0
이 책을 읽기 전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성인인 교사부터 이렇게 할 수 있는가' 이다.
교사부터 성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 현장은 그렇지 않다.
몇 년 전 미투의 회오리와 페미니즘, 양성평등, 여성가족부의 입장 등 다양한 담론으로 교사들, 특히 남성인 경우는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 다니는 아들의 분개한 목소리가 떠오른다.
여가부는 청년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는 것 같아서 억울하다고 하였지!

지금 우리나라 사회에서 발생하는 젠더 갈등 또한 학교를 힘들게 한다.
N번방으로 시작하는 끔찍한 디지털 성범죄는 또 우리를 주눅들게 한다.
버닝썬 사건으로 알게 된 '물뽕' 마약을 악용한 성범죄는 두려움마저 준다.
그래서 이렇게 심각한 주제를 대놓고 이야기 해도 괜찮다는 임영림선생님의 목소리가 어쩜 한가롭게 들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저 멀리 앞서 달리기 때문이다.
고루한 생각에 묶여서 판단하는 교사들을 꼰대라 비웃으며 말이다.

최근 보건수업 설계 연수에서 알게된 네이버 제페토에 가입하여 아이들이 만든 방 크루의 제목들을 읽어 본다.
외래어도 아닌데 해석이 필요하다. 이렇게 메타버스, 가상 현실에서 어른의 세계를 먼저 흉내내고 간접 경험하며
놀고 있는 아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그래서 교사들이 먼저 나의 성인지 감수성을 성찰하시길 권한다.
성 또한 창조 질서 안에 들어 있는 인간의 본성이다.
다행히 이 책은 우리에게 그 길을 잘 안내하고 있다.
함께 생각할 대목이 많고 현장 경험에서 나온 지혜가 쉽게 교육 활동에 접목할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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