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으로 교사 커뮤니티는 다음사의 온라인 우표 정책에 대하여
반대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메일 사용자가 가장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국내 인터넷 환경에 대한 독점과 통제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져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사 커뮤니티 회원 중 3000 분이 한메일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만약 이 부분에 대한 요금을 지불한다고 하면 하루 최대 3만원이니
저로서는 감당할 길이 없구요.

명백히 스팸이 아니라고 판단된 메일, 공공적 성격을 갖는 정보성
메일의 경우 과금이 면제될 수도 있다는 말에 저도 불가피하게
IP등록을 하였습니다. 등록을 하지 않으면 바로 메일 전송을
차단하겠다는 말에 비상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이미 한메일을 사용하시는 선생님들 중 상당수가
제가 보내드린 커뮤니티 소식지를 \'스팸메일\'이라고 신고하셨습니다.
커뮤니티 소식지는 회원가입하실 때 분명히 \'메일공지를 받음\'에
체크를 하였기 때문에 보내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메일공지를 원치 않으면 커뮤니티 초기화면에서
회원정보 수정을 통하여 얼마든지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깊은 생각없이 스팸메일로 신고하시면 본인 뿐만 아니라
한메일을 사용하는 3000명의 교사 커뮤니티 회원 선생님들이
메일 공지를 못받는 불이익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팸메일로 신고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IP주소를 차단 당하게 되면 한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모든 회원들에 대한
메일 공지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입니다.

이점 꼭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한메일을 사용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언제 커뮤니티 소식지가
중단될지 모르니 다음과 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초기화면에서 회원정보변경을 눌러 이메일주소를
한메일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2. 커뮤니티 소식지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다면 스팸메일로
신고하여 다른 사람도 못받게 하지 마시고 커뮤니티 회원정보변경에서
\'메일공지 받지 않음\'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경우 본 공지를 못 볼 가능성이 많으므로 한메일이 아닌 다른 메일
주소를 등록해주시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