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시간 맞추어 가려고 정말 애를 썼습니다.

동동거리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마음 속으로 기도까지 하면서 일을 했습니다.

기다리고 계실 연재님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더욱 급했답니다.

거의 뛰다시피 해서 간 것이 연극 시작하기 일분전!!!!

정말 그렇게 간절해 본 적도 없었을 거예요.

저를 기다리고 계신 구숙영샘!!!

가슴 찡한 연극도 좋았지만 제가 존경하는 구숙영샘과 옆자리에서 본 것은 더욱 행복했습니다.

연재님의 수고를 제가 압니다. 감사드려요.

먼 곳에서 달려오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기쁨이 얼마나 크던지...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른 새벽 올갱이 해장국 사주시러 오신 Lhh님을 보는 순간!!!

또 한번 교컴을 사랑하시며 나눔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시는 모습에 감격을 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이현희샘!

남산 디카 출사! 바람은 제법 불었어도 봄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이리 저리 사진 찍고, 내려오는 길에 제주도에서 먼 길을 달려온 Green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교컴을 사랑하는 마음에 비행기까지 타고 오는 정성을 생각하니 지금도 감격입니다.

남대문 시장 나들이!

얼마만에 오는 남대문 시장이던가?

기억에 남는 갈치조림!  보기만 하던 남대문을 직접 지나가니 더욱 기쁘고.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청계천을 찍으면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인사동까지의 긴 장정을 끝으로 마지막 머무른 곳!

행복함의 극치였답니다.

언제나 만나도 또 만나고 싶으신 분들!!! 교컴 샘들 정말로 사랑합니다. 참 주주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