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2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3마음 속 우편함
- 4스무가지 조언
- 5사랑의 다른 말
- 6종이 아치 트러스 구조물 제작 활동지 및 도안
- 7강한 구조물과 제작(학습지)
- 8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 9새 책! 『객체란 무엇인가 : 운동적 과정 객체론』 토머스 네일 지음, 김효진 옮김
- 10안녕하세요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참 아름다운 당신
처음 제목을 듣고 제목만으로도 호감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아름다운 당신이라는 제목에 지은이를 보니 도종환 외로 되어있었다.
제목과 지은이를 알고 나니 이 책이 참 따뜻하겠구나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들었다.
치열하게 살아가다 문득 숨을 고르며 멈출 때면 아늑하고 따뜻한 것이 그리워진다.
사람이든지 장소, 음악, 책 중 어느 것이라도 상관이 없다. 그냥 위로를 받고 싶을 때가 있다. 날보며 열심히 살고 있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라고 위로하며 힘을 붇돋워줄 것이 필요하다.
이 책에 실려있는 소박한 이야기들이 바로 그런 위안과 힘을 주는 것들이다.
마음 착한 집배원 아저씨는 동네 어르신들의 심부름 뿐만 아니라 약초를 캐서 필요한 사람들을 나누어 준다.
산삼도 꽤 많이 캤었는데 아픈 사람들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신문에 가끔 나는 산삼을 캤다는 기사와 그 산삼의 액수가 떠올랐다. 돈보다 이웃이 먼저인 사람...참 아름다운 사람이란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외롭고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오뎅 한 꼬치와 떡볶이 한 봉지밖에는 줄 것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떡볶이 아줌마, 진짜 농부이자 좋은 농부로 평생을 농사만 짓던 농부 할아버지, 전직 목수였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화가가 되어 사회문제와 환경문제에 앞장서는 최병수 화백, 취미로 시작한 댄스 스포츠로 자신의 삶 뿐 아니라 여러 다른 사람들의 삶을 활기차게 만들고 정신 장애인들에게도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주는 미선씨...
하! 책을 읽다보니 참 살맛나는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에도 얼마나 많은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지...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8116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6276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81684 | 2014.10.21 11:04 | |
1445 | [독서후기] 디지털 학급운영 콘텐츠을 읽고 | 현주언니 | 2737 | 2017.08.25 21:42 |
>> | [독서후기] 참 아름다운 당신 [2] | 샬롬 | 2738 | 2009.12.27 23:49 |
1443 | [나눠보고바꿔보기] '괜찮아 우리는' 책 한권을 나눕니다. [2] | 수미산 | 2738 | 2011.04.28 23:54 |
1442 | [독서후기] [나 혼자가 편한데 왜 다 같이 해야 해?]를 읽고 [2] | msplaton | 2738 | 2019.01.17 21:55 |
1441 | [책이야기] [토지]를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5] | 주주 | 2739 | 2010.03.07 19:07 |
1440 | [독서후기] <학교 규칙은 관계 중심인가?>를 읽고 | 쁜별 | 2739 | 2020.02.24 00:24 |
1439 | [독서후기] <독서후기> 보이지 않는 사람들 [2] | 성욱 | 2741 | 2010.03.14 14:16 |
1438 | [독서후기] 별별 학부모 대응 레시피을 읽고 | 홍여정 | 2741 | 2017.03.04 22:24 |
1437 | [독서후기] 발표! 토론! 남앞에서 말하는게 제일 싫어!-1학년에게 읽어줬어요 [2] | 기쁨 | 2741 | 2018.10.31 20:02 |
1436 | [독서후기]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1] | day | 2741 | 2019.06.03 10:11 |
1435 | [독서후기] <어른들에게 보내는 경고장>을 읽고 | 푸른밤 | 2742 | 2017.02.20 14:29 |
1434 | [독서후기] <세상을 바꾸는 수업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읽고 | 말걸기 | 2742 | 2020.01.15 00:03 |
1433 | [독서후기] 어떻게 해야 잘 놀 수 있을까? [2+2] | 동글이샘 | 2743 | 2015.08.25 02:28 |
1432 | [독서후기] [리뷰]보이지 않는 사람들 [2+2] | 무뚜 | 2744 | 2010.03.11 11:27 |
1431 | [독서후기] [최고의 초등상담]을 읽고 [1] | 칼새 | 2746 | 2012.10.22 23:41 |
1430 | [알림사항] 7,8월 이달의 책 읽기(독후감 및 댓글)행사 상품을 15일 보냅니다. [6] | 수미산 | 2747 | 2009.09.14 14:25 |
1429 | [독서후기] 토론이 수업이 되려면 [1] | 영화처럼 | 2748 | 2019.05.21 15:44 |
1428 | [도서추천] 용서 [1] | 나 | 2751 | 2009.08.27 14:28 |
1427 | [알림사항] 2011년 1월 이달의 책-아깝다 학원비 [1] | 수미산 | 2751 | 2011.01.20 23:37 |
1426 | [도서추천] 너무 늦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3] | 나 | 2752 | 2009.08.06 1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