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평 1등을 놓쳤네요. *^^* 아쉽습니다.

책 제목 만큼이나 우리사회 곳곳의 아픔을 솔직하게 전하는 책이었습니다.

전라도 출신의 작가가 현재에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어 전라도와 대구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네요.

대구는 제 마음의 고향이라 반갑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장애인 이야기는 제가 잘 아는 제 친구들의 이야기라 더욱 반갑웠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책 속의 주인공들 같은 삶을 살아왔기에 책 속의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작은 바램이 있다면,

갈수록 빈부격차가 양극화 되어가고, 물질을 추구하는 한국 사회에서

책 속의 주인공들이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볼 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