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9
  4. 우리 국토의 1
  5. 환경 79
  6. 국어 5단원
  7. 일기
  8. 예시문 4
  9. 가입 75
  10. 과학 13
기간 : ~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후기] 아이들 글 읽기와 삶 읽기

우서요^^ | 2010.04.05 22:59 | 조회 2666 | 공감 0 | 비공감 0

고마운 책을 오래 전에 읽고도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느라 이제야 글을 올린다는 변명부터 늘어 놓습니다.

현직 중등국어교사로서 글쓰기 지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동안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학급일기, 수업일기, 생각공책 등을 만들어 아이들과 소통하며 쓰기 지도를 해 왔죠.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아이들은 느끼고 생각하며 쓰는 것을 귀찮아하고 오직 문제집 속에서만 답도 찾고 꿈도 찾으려 들었습니다. 이것에 적지 않은 실망을 하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을 접하고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쓰기 지도를 하려고 합니다.

이 글에 나오는 것처럼 글쓰기를 죽도록 싫어하는 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라 세상과 어른들의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글쓴이처럼 아이들 곁에서 살아가진 못하지만 최대한 그들의 삶을 응시하면서 어른들에게 빼앗긴 말과 글을 돌려주는 한 해를 보내야겠습니다. 또 글쓰기 지도를 통해 그들의 삶도 가꾸어줘야겠다는 욕심도 부려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때론 웃음짓고, 때론 가슴 아파하고, 때론 부끄러워하고, 때론 화도 내보는 제 모습을 상상해 보니 벌써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소중한 아이들의 삶을 예쁜 책에 담아 볼까 합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3/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1470 2014.10.21 11: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6108 2021.03.24 07:14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7911 2023.10.07 11:59
1385 [알림사항] 선물 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1] 은토 2656 2010.02.14 14:31
1384 [독서후기] 스마트한 스마트러닝 활용 BEST 30후기 은토 2796 2012.07.24 23:56
1383 [독서후기] 끝나지 않은 노예의 역사를 읽고 [1+1] 은토 3059 2014.03.06 17:44
1382 [독서후기] 아하 DMZ 읽고 서평쓰기 은토 3437 2014.04.17 22:37
1381 [독서후기] 교육 사유를 읽고 은토 2709 2014.04.17 22:43
1380 [독서후기]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중학생을 위한 한국사 교과서) 은토 2943 2015.02.20 18:26
1379 [독서후기] 수화, 소리 사랑해 [1] 은토 2720 2015.11.04 21:52
1378 [독서후기] 초등 상담 백과를 읽고 은토 3058 2016.04.02 18:28
1377 [독서후기] 선생님도 모르는 선생님 마음 [1] 윤선생한문교실 3843 2013.05.13 00:34
1376 [독서후기] 저 여리고 부드러운 것이 유선종 2648 2020.01.15 19:05
1375 [독서후기] <선생님 마음사전>을 읽고 [1] 유선종 2844 2019.12.19 13:22
1374 [독서후기] 참사랑땀으로 자라는 아이들 [1] 윌비 5240 2014.06.19 01:36
1373 [독서후기] 십대를 위한 행복찾기 실험실을 읽고 웃음보따리 2677 2019.07.29 21:48
1372 [독서후기] '교육전문직의 모든 것'을 읽고 우선모 2845 2018.05.22 20:25
>> [독서후기] [후기] 아이들 글 읽기와 삶 읽기 [1] 우서요^^ 2667 2010.04.05 22:59
1370 [독서후기] 사례로 보는 교원, 공무원 징계(기타불이익, 재임용 거부)및 소청심사를 [1] 우리들의천국 5785 2020.06.15 18:08
1369 [독서후기] 16번째권<전통놀이> 잘 놀아야 잘 자란다. 용지니 2710 2018.10.12 09:06
1368 [독서후기]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1] 왕토끼 2990 2015.03.01 21:49
1367 [독서후기] 거꾸로 교실-진짜 배움으로 가는 길 [1] 왕토끼 3454 2015.03.22 19:27
1366 [독서후기]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를 읽고 왕토끼 2934 2016.10.0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