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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페임랩(Fame Lab) 학습지
- 2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3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4마음 속 우편함
- 5스무가지 조언
- 6종이 아치 트러스 구조물 제작 활동지 및 도안
- 7사랑의 다른 말
- 8강한 구조물과 제작(학습지)
- 9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 10새 책! 『객체란 무엇인가 : 운동적 과정 객체론』 토머스 네일 지음, 김효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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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열 여섯 번째 서평 이벤트 [포노 사피엔스를 위한 진로 교육] (마감)
2021년 열 여섯 번째 서평 이벤트 도서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어떻게 아이들의 꿈과 길을 찾도록 도울 것인가?
아이마다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게 다시 짜는 진로 교육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것
학교는 인류가 세운 위대한 문화유산이다. 낡기는 했지만, 장점도 많다. 학교에서의 교육은 인간으로서 존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먼저, ‘나는 존엄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돕자.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런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 들어와야 한다. 내가 살아갈 길은 참으로 다양하지만, 어느 길을 걸어가든 다 존엄하다는 걸 배우게 해야 한다.
둘째, 그들의 선택 모두를 소중하게 받아들이자.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도달한다고 삶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한 우물만 파면’ 성공했다. 이제는 아니다. 과거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존재의 의미가 있고, 끊임없이 확장이 가능하도록 추임새를 넣는 일을 교수 방법의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 그들의 선택이 모두 소중하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셋째, 호기심을 갖고 이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자.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넘치는 세상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만들어가야 한다. 호기심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생긴다. 과거의 기준으로 재단하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지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지금’이 중요하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현재를 저당 잡히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신인류는 행복을 유예하지 않는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참고 견디는 학교 운영을 강요하는 일은 그만둬야 한다.
-출판사 보도자료-
이번에도 열 분께 기회를 드립니다.
-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교육 입체.jpg (1.2M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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