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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한국 근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
http://booklog.kyobobook.co.kr/h33j37/2208548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어느 때보다 웹을 대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유투브의 장악력은 말할 수 없이 커지게 되었다. 커진 장악력은 유용함에서나 해악에서나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목적의식에 선한 영향을 끼치려는 사람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영향력이 목적인 사람, 심지어 돈만을 목적으로 한 저급함, 편견과 오만에 젖은 사람 등 다양함 속에서 그것을 분별하는 것은 개개인의 판단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더 판단력과 비판적인 시각, 균형잡힌 관점이 필요하다.
책이 도착하고서 읽기에 부담이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의 근현대사가 녹록치 않은데 무더운 더위에 심적 무게감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거 같은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5학년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게 되면서 늘 심적인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지나간 역사적 사실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저자가 다루는 사실에 대한 근거를 보면서 이미 가려진 역사를 배우고 제대로 된 사실을 늦게 배운 나로서는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들이기도 했다. 그 사실의 왜곡이 적고 크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이 아니라면 앎의 가치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투브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마주하게 되는 많은 이야기에서 사실인지 아닌지를 구별해내는 힘은 그 안에서라기 보다는 스스로 받아들임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을 통해서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클릭 한 번에 장면이 빠뀌고, 사실이 달라질 수 있는 매체는 지극히 수동적인 체제가 되기에 아이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읽게 하는 것, 그리고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것이 역사 학습에서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기에 교사가 먼저 사실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인터넷에 부유하는 수많은 의견의 옷을 입은 사실을 파악해 내는 엄정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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