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가입인사
- 2초대! 『예술과 공통장』 출간 기념 권범철 저자와의 만남 (2024년 3월 31일 일 오후 2시)
- 3다큐멘터리 파룬궁 탄압(파룬궁[법륜대법]은 좋습니다)
- 4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5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6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7페임랩(Fame Lab) 학습지
- 8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9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10마음 속 우편함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슬로리딩을 읽고
요즘들어 자주 듣기 시작한 독서 용어 중이 하나가 슬로리딩, 온책이다. 뭘까? 슬로푸드 같은 느린것에 대한 독서 같은데... 궁금증이 있던 찰나에 이 책을 접하게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다독에 대해 좀 의구심이 있었다. 과연 책을 많이 읽는 게 좋은 것일까? 물론 책을 안 읽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의 의구심을 해결하고 싶었다.
첫째, 둘째 마당은 슬로리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다. 나처럼 슬로리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한 설명과 함께 키워드로 슬로리딩을 풀어간다. 슬로리딩의 슬로 S.L.O.W에 대한 질문이 하나씩 소개되는데 W의 Wait 누구의 시선으로 언제까지 기다릴 것인가? 대해 잘 생각해보았다. 슬로리딩은 느림, 기다림이다. 아이들에게 하나의 책에 대한 느림과 기다림을 선사하는 것..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그 책에 대한 아름다움과 깊이를 어떻게 하면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셋째마당부터는 슬로리딩의 실전편이다. 이천초등교육 토론 연구회 선생님들이 각자의 교실에서 저마다 적용해본 슬로리딩의 이야기가 보물처럼 펼쳐진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의 각종 사례들과 사진 자료들은 정말 방대하기도 했고, 내가 과연 이럴 게 할 수 있을까 정도로 대단해 보였다. 오랜 시간 동안의 연구와 사례들의 결과물을 내가 덥썩 선물로 받은 느낌이다. 다는 못해도 조금씩 실천해 봐야겠다.
또 슬로리딩 동아리, 선생님들의 슬로리딩 독서모이므이 사례까지... 이 책을 슬로리딩의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슬로리딩을 해보려는 선생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5800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4117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9263 | 2014.10.21 11:04 | |
1605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 류쌤 | 16870 | 2021.11.20 19:19 |
1604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2] | 그린핑거 | 23866 | 2021.11.14 17:49 |
1603 |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 를 읽고 [2] | 그린핑거 | 18097 | 2021.11.14 17:19 |
1602 | [독서후기] 선생님의 마음챙김 [2] | 북좋아 | 21456 | 2021.11.08 18:06 |
1601 | [독서이벤트] 스물 일곱 번째 서평 이벤트[좋은 교사가 되고 싶지 않아] [2] | 然在 | 73856 | 2021.11.08 11:52 |
1600 | [독서이벤트] 스물 여섯 번째 서평 이벤트[3일만에 끝내는 코딩+통계] [2] | 然在 | 65214 | 2021.11.04 13:59 |
1599 | [독서후기] 교사, 책을 들다를 읽고 [2] | 굿굿티처 | 17410 | 2021.11.01 23:16 |
1598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위한 진로 교육 - 김덕년 외 <포노사피엔 | 부드러운 직선 | 11540 | 2021.10.28 21:55 |
1597 | [독서이벤트] 스물 다섯 번째 서평 이벤트[교사의 서재] [10] | 然在 | 11205 | 2021.10.21 12:56 |
1596 | [독서이벤트] 스물 네 번째 서평 이벤트[액티브 러닝 수업] [4] | 然在 | 62836 | 2021.10.21 11:28 |
1595 |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을 읽고 | 굿굿티처 | 8162 | 2021.10.16 19:07 |
1594 | [독서이벤트] 스물 세 번째 서평 이벤트[교실 생존비법] (마감) [10+1] | 然在 | 11385 | 2021.10.08 17:08 |
1593 | [독서이벤트] 스물 두 번째 서평 이벤트[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마감) [11] | 然在 | 9613 | 2021.10.08 16:57 |
1592 | [독서이벤트] 스물 한 번째 서평 이벤트[초등 자치, 이렇게 해요!](마감) [8] | 然在 | 9924 | 2021.10.08 16:40 |
1591 | [독서후기] <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 2 도형의 비밀을 파헤치다&g | 현황 | 6471 | 2021.10.07 09:13 |
1590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 교육을 읽고 | 당그니당당 | 6672 | 2021.09.28 19:51 |
1589 | [독서후기] 대놓고 이야기해도 돼! 십대가 나누어야 할 성 이야기 | 노유정 | 5921 | 2021.09.27 14:42 |
1588 |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 |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 5598 | 2021.09.25 13:03 |
1587 | [독서후기]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를 읽고 |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 5812 | 2021.09.25 12:56 |
1586 | [독서후기] 선생님의 마음챙김을 읽고 | 당그니당당 | 4960 | 2021.09.25 1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