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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수업을 비우다. 배움을 채우다.
의정부여중의 학교 이야기.중학교에서의 혁신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어떻게 가장 중요한 학교문화를 찾았는지,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교과별 수업을 어떻게 재구성했는지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평가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면서 보다 쉽게 혁신학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여중은 요즘 학생중심의 수업을 강조하는 배움공동체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이 교사 중심의 과정이라면, 배움은 학생 중심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사와 학생의 활동을 수업이라고 하지 배움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즉, 교사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교사가 한 수업에 학생들이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는 확인을 할 수가 없다. 그것을 해결하고자 의정부여중 선생님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직접 느끼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고등학교는 과목별 담당교사가 있다. 이들이 모여서 같은 주제를 찾고, 같이 교육을 생각한 것은 단지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배움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다. 억지로 하지 않고, 자발적인 마음으로 한 것이다.
의정부여중의 학생들은 큰 행복을 받았을 것 같다. 요즘 불고 있는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고, 학생들을 위하는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을 마음으로 이해했을 테니. 은 학교들이 배움을 중심에 두는 수업을 생각하고 있다. 그 중심에 의정부여중이 있을 듯 하다.
혁신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그에 따른 교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마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교사들이 혁신학교와 같은 학생을 위한 수업을 더 생각하지 않을까? 모든 교사의 수업이 교사 중심이 아니라,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곳곳에서 교사들의 노력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과연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아직 우리 교육이 더 나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생각만하는 내게 큰 자극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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