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과세특
  2. 생활기록부 예시문 2
  3. 사유
  4. 도덕
  5. 쇼팽 1
  6. 읽기 4
  7. 지도
  8. 배치
  9. 4학년 수학
  10. 명찰
기간 : ~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교사의 시선을 읽고

당그니당당 | 2020.11.01 23:05 | 조회 3109 | 공감 1 | 비공감 0


http://blog.yes24.com/document/13261444



 프롤로그에서 솔직담백하게 읖조리듯이 말하는 글 속에서 위안을 먼저 받았다. '점점 더 까칠해진다. 나는 좀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더 많은 사람을 품어주고 싶은데, 자꾸만 사람들과 금을 긋는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대신 해 주는 것 같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마음이 더 커질 거라 생각했는데, 마음은 점점 작아지고 있기에, 작가의 말에 공감하고, 위로받았다.


 글을 쓰면서, 삶을 찬찬히 살펴보고, 다시 걸어갈 길을 찾는 다는 작가의 말에 나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었다. 삶과 교유게 대해서 들여다보며, 교사의 시선을 되찾으려고 한다는 말에 힘이 느껴졌다.  고흐의 그림 중 신발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할 때, 고흐의 유명한 그림만 본 경험이 있기에 이게 뭘까? 보지 못했던 것에 그냥 신발이구나 했는데, 작가의 상상력으로 채워지는 그림에 대한 감상은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답이 보이지 않는 질문을 끝없이 고민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따듯한 손길이다.' 감사하게도 가족에게서 따듯한 손길을 느끼고 있어서, 덜 힘이 드는 것 같다. 요즘 내 시선은 주로 어디에 머무르고 있나요? 라는 작가의 질문에 내 대답은 나의 마음이다. 그래서 책을 읽게 되나 보다. 


 이 책을 계속 읽어 나가면서,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그림을 해석하고, 그것을 외우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다. 작가가 알려주는 화가와 작가들의 이야기가 낯설어서 신선하고, 나의 무지를 알아가는 기쁨으로 채워주었다. 지적 만족감이 함께 하고,  관심이 있는 그림이 함께 하여 까페에서 즐거워하며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55/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0588 2014.10.21 11: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5314 2021.03.24 07:14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6991 2023.10.07 11:59
545 [독서후기] 그 많은 똑똑한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2] 현주언니 3130 2015.06.15 00:02
544 [독서후기] <선생님도 아프다>를 읽고 로이루이 3127 2017.03.26 16:07
543 답글 [독서후기] RE:[서평] 한홍구와 함께 걷다. 브론슨 3125 2010.01.05 23:20
542 [나눠보고바꿔보기] 남영신 님의 "국어 용례 사전" 교환합니다. 첨부파일 [5+1] 이러구러 3123 2011.02.07 02:48
541 [책이야기] 나를 가장 자유케하는 시간 첨부파일 [2] 하데스 3118 2012.09.20 08:12
540 [독서후기] '프로젝트 수업을 말하다'를 읽고 idleq 3118 2019.10.31 14:35
539 [독서후기] 교실을 춤추게 하는 감동의 수업여행 읽고 있어요.. ^^ hanssam 3117 2014.08.28 11:54
538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를 읽고 바람 3114 2020.07.27 09:23
537 [독서후기] 연극, 수업을 바꾸다를 읽고 굿굿티처 3113 2020.07.18 23:22
536 [독서후기] [온라인 수업의 모든 것] 난 교사가 아니다. 3113 2020.12.14 16:26
535 [독서이벤트]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 혁명 직업 탐험대] (마 첨부파일 [10+1] 然在 3111 2019.04.12 10:24
534 [독서후기]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그림책 생각놀이>를 읽고 parksem 3111 2020.11.03 23:39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당그니당당 3110 2020.11.01 23:05
532 [독서후기] <괜찮아 우리는> 그럴까요? [4] 잠잠이 3109 2009.12.01 15:51
531 [독서후기] [괜찮아 우리는] 을 읽고 [4] 3106 2009.10.08 15:56
530 [독서후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분쟁이야기 - 한반도, 아시아 편 Vita Activa 3106 2014.12.15 22:03
529 [독서후기] [서평]수업을 왜 하지? [2] 교컴지기 3105 2009.08.16 08:35
528 [도서추천] 재밌는 소설 첨부파일 다리미 3104 2009.12.12 15:56
527 [독서후기] 맛있는 책수업 천천히 깊게 읽기를 읽고 당그니당당 3104 2020.07.20 18:40
526 [독서후기] 아마도 나는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달마지샘 3103 2020.06.25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