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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참 사랑 땀으로 자라는 아이들 ,
교직 5년차를 채우고 출산, 육아로 인해 쉬면서 학교가 그리웠어요. 햇살이 들어오는 교실, 수업을 하며 눈을 맞추던 아이들의 얼굴, 조금만 신경써서 준비해도 신나하며 따라주던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이 문득문득 뇌리를 스쳤어요.
오히려 하루 하루가 정신없이 업무처리와 학급업무로 빠르게 지나가던 5년과 다르게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에 학급 운영을 좀더 구체적으로 계획해보고 싶은 마음에 좋은 책을 받게 되어 기뻤어요.
이 책을 읽으며 이영근 선생님의 학급은 정말 사제간의 거리가 말할 수 없이 가깝구나.. 래포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 잘 형성되게끔 학급을 운영하시는 깨알같은 지혜에 선생님의 교육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교실 일기 (일기, 삶을 가꾸는데 참 좋아요 라는 말에 책임을 지시기 위한, 교사의 삶을 가꾸기 위한 일기쓰기)
* 글똥누기 (글쓰기 실력 향상과 소통의 도구)
* 배움짝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모르는 것을 말할 수 있는 게 용기이고 그 믿음에 보답하여 도움을 기쁘게 여기는 것이 사랑이다.라는 철학이 녹아있는 수학시간 배움짝 활동)
* 생일 책(생일인 친구에게 책 선물_학기 초에 한권씩 걷은 것에 편지를 써서..노래 불러주고 업어주기 등)
* 과열된 경쟁에서 서로를 탓하기 보다는 차라리 아름다운 꼴등이 되라는 선생님의 말씀
읽으며 나의, 우리 아이들과의 교실은 어땠나 내 자신을 찬찬히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선생님의 일기로 짜여진 글이라 그런지 마치 교실을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고개를 끄덕여가며 반성도 해가며 감탄도 해가며..
교사로써 어떤 교실을 꾸려갈 것인지는 정답이 없는 어려운 일이지만 나도 할 수 있을거야 하는 의지를 갖게 되었어요.
다시 읽으며 나의 교실 일기에 어떤 내용을 쓸 수 있을지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얻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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