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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괴짜 물리학자와 삐딱한 법학자 형제의 <공부논쟁>
아,, 바빠서 짜증이 치밀어 오를 지경인데,,
읽어야할 책 말고 왜 이 책이 눈에 들어와서는.. ^^;;;;;;
허겁지겁 재미있게 읽어버리고 이러고 있다..
처음에 왜 제목이 공부 논쟁인가... 궁금했다.
초반은 너무나 달라보이는(?) 형제의 토론이 재미있었다.
첫 몇 장은 정치나 사회를 보는 입장의 차이로 보이기도 했지만 (많이 듣던 얘기일지는 몰라도 재미있당 ^^)
아이들과 토론이나 논술을 할 때 (이건 가르친다는 것이 좀 말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다.)
토론 논술에 결론지어지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사례인 것 같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이 났다. ^^
기술적으로도 토론 교육에 활용하기에 매우 좋은 교재라고 생각된다.
찬반토론으로 뭔가 끝장을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하하 ^^
그리고 후반으로 가면서
엘리트주의에 대한 환상을 깨고, 고등학교 완전 평준화, 특목고 폐지, 입시제도 단순화, 서울대 폐지(?)는 완전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랄까? ^^ 두 분 교수님께는 죄송하지만 맘 맞는 좋은 수다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다.
ㅎㅎ 그래서 이 바쁜 일요일 오후에 모든 일을 전폐하고 이러고 있었..? ^^;; 와하하.. 즐거운 수다 한 판 한 기분!
평등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는 주장은
특히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과 함께 읽고 싶다.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맡기는 수업과 학교 생활은 교사가 아이를 포기하고,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는,,
교사가 열심히 많은 강의를 해야 입시에 도움이 되고,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굳은 사고가 조금은 더 유연해질 수 있길 바라면서 말이다.
- 공부논쟁 표지.jpg (31.4K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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