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오랜 시간이 흘러 글을 남깁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실제로 적용을 해봐야지 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책의 제목을 보고 저는 노트 정리를 하는 방법 위주의 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펼쳤을 때는 왜 우리가 노트 정리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설명해주시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에 책을 받고 그날 책을 다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읽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구체적으로

적용을 해보고 난뒤에 다시 한 번 읽을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왜' 노트 정리가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으며,

어떻게 정리를 체계적으로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1달이 지난 현재, 아이들이 정리를 하는 수준이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한번 읽고 또 많은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그 내용들을 다시 아이들에게 알려줄려고 합니다.

한 번 보고 책장에 쌓여지는 책보다는 이렇게 옆에서 두고 두고 읽히는 책...

그래서 귀중하고 소중한 책이듯 싶네요.

정말로 허승환 선생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