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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무엇이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가'를 읽고
해를 넘겨서 서평을 올리게 되네요. 올라온 글들을 보면 제가 많이 늦은 건 아닌 것 같아서 한편으로
위안이 되기는 하지만...^^;
처음 서평 이벤트에 도전하여 책을 받고 틈틈이 읽다가 최근에서야 끝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이 책에서 저자가 했던 것을 그대로 따라서 해볼 엄두는 안 나네요. 보통 열정으로는 가르침을
위해 이런 도전과 노력을 하지 못할 것 같거든요. 그 만큼 저자의 열정은 대단합니다. 교직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도 넘쳐나고요. 아이들의 배움을 위한 여러 가지 수업팁도 배울 것이 많지만, 그보다도
모든 실패와 어려움을 뚫고 나갈 것 같은 저자의 열정과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배우게 됩니다. 결국
그것이 더 나은 가르침을 하고자 애쓰는 교사가 되게 할 테니까요.
저자는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교사의 수업고민을 해결하는 중요한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질문을, 다른 영역에서도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을 끝으로 마무리할게요. ^^
"어떻게 하면 이 수업을 말도 안 되게 즐겁고 매력적이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절대 이 수업을
잊지 못하게 하고 더 배우고 싶어서 안달이 나게 만들 수 있을까?"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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