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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학교를 바꾸고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읽고
수업이 바뀌면 평가가 바뀌고, 평가가 바뀌면 기록이 바뀐다.
학생 중심으로 수업하고, 수업활동을 관찰 평가하고,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교실과 학교를 바꾸고 아이들을 살린다.
초등이든 중등이든 일맥상통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중등학교의 입장,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대입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이 된 책이지만,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일체화의 측면에서 많은 참고가 되었다.
'많은 교사가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기본적이 교육활동 형태는 따라 한다. '
'교사를 안주하는 교사, 불평, 불만을 말하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교사,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나는 어떤 유형의 교사를 교사인가? 이 글을 읽으면서 예전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수업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조금씩 평가와 연계해 수업을 바꾸고 학생의 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애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까지의 나는 교과서는 자료일 뿐이라 생각하면서도 교과서를 가르치는데 급급했었다. 하지만, 올해 새로운 동학년과 함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고민해 나가고 있으며, 이 책의 제 1장 기록의 예를 통해 조금 더 평가와 기록의 방법에 가까이 갈 수 있었다.
초등교사인 나는 동학년 선생님들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활동, 활발한 참여가 일어나는 활동을 위해 재구성하려 노력하며 동학년이 모여서 회의도 자주한다. 재구성 과정에서 주제와 활동들을 정하다 보면 가끔은 배가 산으로 갈 때가 생기게 된다. 그럴 때 성취기준을 보며 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생각 외로 안 해도 되는 부분과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의 갈피가 잡히게 되었다. 재구성하기가 과감해 졌다고 해야 할까? 재구성하여 수업하고 수업 내용을 바로 평가로 연결 짓기까지는 그나마 동학년과 함께 많이 고심한 부분이어서 그런지 크게 어렵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평가를 기술함에 있었다. 아이들이 하는 활동 모습과 수업과정을 정리하는 일이 예삿일이 아니었다. 바로 기록해 두지 않으면 잊어버리기도 하고, 쉬는 시간에 정신없이 기술하다 보면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쉽지 않고, 아이들과의 관계형성 측면에서도 너무 부담스러웠다.
아직까지도 나에게는 평가 기록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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