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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

교컴지기 | 2013.10.16 11:41 | 조회 6555 | 공감 1 | 비공감 0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을 읽고 나면 부르디외의 문화재생산 구조와 비교하여 다소 간의 혼선이 올 수 있는데 이것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볼 것인가에 대한 일말의 답을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에서 주형일이 제시하고 있다. 먼저 관심이 가는 4장부터 보았다. 냉큼 읽어 버렸다. 다소 간의 혼선이 제거된 것도 있지만 구조, 지식, 진보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은 여전하다. 

특히 4장에서 자코토의 방식을 전태일의 경우와 비교한 것은 신선한 통찰이다. 진보는, 늘 가르쳐야 할 대중이 있다고 가정해 왔고, 효과적으로 어떻게 계몽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다는 점이 여기에서 부분적이지만 깨져 나간다.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결국은 서로 답답해하는 이 상황적 모순을 '보편적 가르침', '알지 못하는 자가 알지 못하는 자를 가르칠 수 있다는'. '무지한 스승은 모르는 자가 앎의 자극을 받도록 하는 사람일뿐,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주형일 저)의 제 4 장 무식한 선생에는 작은 꼭지로 1. 전태일의 의지, 2. 진보의 논리, 3. [무지한 스승] 읽기, 4. 해방의 정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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