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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나의 책 읽기.. 1
지난 달 수술을 받았습니다..
대략 상상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수술 전에는 불안한 마음으로,
수술 후에는 통증과 여러 가지 또 다른 조심스럽고 불안한 맘... ^^;
여튼 그 와중에 저는 가져간 책 두 권을 읽고 왔습니다....
옆 침대 아가씨가 제게 말을 걸고 싶었는데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 아가씨는 한 달째 입원해 있었는데
수술실 나온 다음 날 부터 책만보고 있는 사람은 처음 봤다나요.. ^^;
뭐 그 얘기를 듣고 보니
참,, 나도 별난것 같기도 하네.. 싶더라구요 ㅎㅎ
사실 수술하고 나서
아프긴한데,
숨 쉬고, 기침 참고, 통증 사이사이 짤막짤막 잠 좀 자주고, 힘겹게 밥 먹는거 말고는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책 읽기 이길래... ^^;
물론 책이 쉽고 재미있었으니까 가능하겠죠?
그 책은 바로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가이도 다케루, 예담, 2007) 입니다.
" 2006년에 발표된 제4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인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은 깔끔하고 세련된 필력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담한 유머 등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순위를 장악한 작품이다. "라고 인터넷에 소개되어 있는 이 책은요.
중반부터는 새로 등장한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웃음과 궁금증을 참지못해 계속 읽다가
어머니와 간호사 언니에게 살짝 꾸지람을 듣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옆 자리 아가씨에게 선물했는데
그 아가씨 어머님이 80년대 시드니 샐던 소설을 좋아했었다면서
고맙다고 하시며 읽으시는 것을 보고 퇴원했습니다.
아... 뭐 그렇다고 제가 대단한 독서광인건 아닙니다...
그냥 책 소개만 쓰자니
자꾸 글이 안써지고 망설여져서
책 수다를 떨어볼까.. 하고
한 번 시작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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