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교육부로 근무처를 옮기기 전에 출판사에 넘긴 원고가 이제서야 책으로 완성됐습니다. 제목은 <교사, 책을 들다>입니다. '더 넓고 깊은 사유의 세계로 이끄는 교육 명저와의 만남'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습니다. 모두 여섯 권의 교육학 명저를 다루고 있는데 혼자서 혹은 학습공동체 등에서 공부할 때 참고하시라고 쓴 책입니다.

목차

책장을 펼치며_ 공부하는 교사를 위하여

첫 번째 책_ 교사, 교육적 상황과 맥락의 창조자

두 번째 책_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세 번째 책_ 문화적 재생산과 수저계급론

네 번째 책_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하는 역량담론

다섯 번째 책_ 교육은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는 활동

여섯 번째 책_ 성장은 경험의 연속적 재구성 과정

책장을 덮으며_ 또 다른 시작

공부를 돕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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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나마 다시 독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