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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학급살이를 읽고

당그니당당 | 2020.12.20 15:44 | 조회 3900 | 공감 0 | 비공감 0

저자의 답은 '다름'이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리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더욱 존중받는 길로 이끄는 것이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그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6년간 교실에서 민주주의를 노력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쓴 것이다.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준비로 먼저, 스스로에게 먼저 던벼 볼 질문들로 시작한다. 교실에서 가장 편견이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우리 교실에는 선택권이 있었을까? 사람이 아니라, 상황의 문제가 아닐까? 두 번째는 먼저 합의해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 말한다. 권리는 '내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의무는 '권리를 지키는 힘'이다. 


 그러면 교실 민주주의는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1. 평등한 대화 나누기, 2.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3. 차별과 평등(형평) 이해하기를 통해서 시작을 한다고 한다. 비언어적 존중 표현하기, 감정의걸음과 물컵으로 대화 감수성 높이기, 평화롭고 평등한 대화를 위한 평평 대화 5원칙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생각과 존재의 다름, 공존의 인정 "우리는 서로를 정말 이해할 수 있을까?, "정말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을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인정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데, 어른인 나도 힘들고 잘 되지 않아 괴롭고 혹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상적으로 좋음을 아는데, 그것은 수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차시 사진 토의 활동을 통해서 우리 눈에 쉽게 보이고 이해할 수 있는 다름뿐 아니라, 어렵고 눈에 띄지 않는 '다름'요소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목표였다고 하는데, 그 과정을 따라가보면서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되었다.


 저자의 6년 간의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져서일까, 실제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아이들에게 꼭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민주적인 학급살이를 해 보고 싶었는데, 조금 막막했다면 이 책에 있는 활동들을 하나씩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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