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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 토론방
교사평가제 싸고 논란
교육부 “동료교사 평가만 추가”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안병영 교육 부총리의 공교육 강화방안이 교사의 자질향상, 내신위주의 대학입시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안부총리는 2일 서울 진선여중에서 열린 학교교육정상화 촉진대회 특강을 통해 “교사의 자질이 공교육의 원천인 만큼 교사들이 좀 더 긴장해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교사평가제 도입을 시사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최소화하고 2008학년도에는 고교 내신성적 위주로 대학 신입생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공교육이 강화되려면 교사평가에 학생과 학부모 참여해야 하고 내신성적을 공정하게 관리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사평가제 실효성 논란〓교육부 관계자는 교사평가제에 대해 “현행 교장, 교감에 의한 평가에다 동료교사에 대한 평가를 추가하는 형태로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참교육학부모회 박경량 회장은 “교사 평가과정에 학생, 학부모 참여가 보장돼야 공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다는 여론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며 “평가결과는 교사의 교육력 향상과 부적격 교사 퇴출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참여는 방법과 결과를 둘러싸고 끊임없는 논란이 우려되는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내신성적 공정하게 관리될까〓안부총리는 “2008학년도 이후에는 여러 경로로 대학을 가고 대학도 내신위주로 신입생을 선발, 공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입시전형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영어와 수학 중심의 수준별 이동교육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 S고 최모교사는 “지금까지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로 속칭 우열반 편성이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우열반의 성공여부는 학부모들의 치맛바람을 어떻게 잠재우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총 관계자는 “대학입시를 내신이 좌우하면 좋은 내신을 받기 위해 우려되는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내신 부풀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화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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