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상당수의 교사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자, 학생들이 평준화 지속을 원하는 것도 사실이고 보면
평준화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학력저하의 단점, 사교육비 과다지출의 단점,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핵심브레인 양성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길도 생각해봐야 하지않을까?
그 대책은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고 효과도 높일 수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그것은 현재의 제도권에서 가능해진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일것이다.
특기적성교육을 광의로 해석하면 공부를 잘 하는 것도 특기일 수 있고, 장기일 수 있다고 볼 수있다면 이제는 영재교육 수준의 특기적성교육을 학교단위에서 실시 할 수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국가차원의 계획수립과 재정지원과 모델 계발을 생각해볼 수있고, 그 실무진으로는 현직교사들이 상당수 참여하여 교직현장의 실정을 충분히 담아내야할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렇게 학교에서 실시하는 특기적성교육은 아이들의 진로지도와 생활지도 그리고 인성지도도 겸할수 있어서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은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적어도 지난 2년여를 지도해오고 있는 저의 경험으로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