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자마자 뛰어 갔지만 역시 좀 늦게 도착했는데, 먼저 오신 선생님들의 열기와 인원에 놀라워하면서 잼있게 강의 들었어요.<BR>수업시간에 역사교사모임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이용한 수업을 각종 시행착오속에 강행하고 있는데, 역시 어렵더군요.<BR>간신히 익숙해질려구 하니 학년이 다 끝나려고 하구요, 자신의 부족함에 가슴치면서 반성중입니다.<BR>저만 그런건가하는 회의도 들구요...<BR>좀 더 준비된 교사가 되어야 겠지요?<BR>아무리 좋은 자료가 있어도 자기것이 되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어제도 했습니다.<BR>메일은 잘 보고 있었지만 자주 들를 생각은 못하고 있다가 `강제탈퇴`시킨다기에 자르시기전에 들렀습니다.<BR>건강하시고,되도록 자주 들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