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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 토론방
[초등] 교사들 "수업 준비는 언제 하라고…"
<p> <p><br>잡무로 매일 2시간 이상 허비<p>"교사 잡무 많아 어린이 가르칠 시간 모자라요." 각 초등학교에 전산 시스템이 보급되면서 잡무가 더 늘어나 수업 시간이 모자랄 정도라고 교사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p>특히 7차 교육 과정 실시 후 활동 중심으로 어린이를 이끌어야 하는데 잡무 때문에 교재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 한다. <p>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정보 담당 교사의 하루. 오전 9시 교육청으로부터 12시까지 처리해 달라는 공문을 받고 이를 작성하다 보니 어느 새 점심 시간. 오후에도 사정은 비슷하다. <p>이반저반 컴퓨터를 고쳐 주다 보니 퇴근 시간이 되었다. <p>정보부장 교사는 이보다 훨씬 사정이 심각하다. 국회의원, 시의원, 상급 교육 기관, 사회 단체 등에서 요구하는 과학과 정보 교육 관련 공문 처리를 하느라 어린이들은 자습을 시키는 등 파행 수업을 하기 일쑤라고 털어 놓았다. <p>학교에 전산망이 깔리기 전인 4 년 전에 정보부장 교사가 1 년에 처리해야 할 공문의 분량은 800 페이지 정도였는데, 작년에는 이보다 절반 가까이 불어난 1400여 페이지나 됐다고. <p>교사들이 이처럼 잡무에 시달리다 보니 전보다 교재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7차 교육 과정 수업에 지장을 주는 것은 뻔한 일이다. <p>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 정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초등 교사들이 하루 잡무 처리하는 시간은 2 시간 이상이 42.5 %로 가장 많고, 1 시간 정도가 40.3 %로 조사됐다. <p>또 잡무 처리로 인한 하루 최대 수업 결손 시간은 1 시간이 32.5 %, 2 시간이 28.5 %, 3시간이 16.4 %, 4 시간 이상이 12.4 %로 나타났다. 그리고 잡무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상급 기관이라는 응답이 82.8 %에 달했다. <p>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원들의 잡무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어린이들."이라고 말하며, "잡무를 줄이기 危해서는 행정 담당 교사, 정보 담당 교사 등을 두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p>강옥지 기자 ojkang@hk.co.kr<p><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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