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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교장제도 바꿔야 학교가 바뀐다

함영기 | 2002.11.06 21:22 | 조회 1487 | 공감 0 | 비공감 0

교장선출보직제 실현을 위한 교육연대(교선보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선씨는 지난 8월 퇴임한 교장 출신이다. 이상선 대표는 44년5개월의 교직생활 동안 교감 7년6개월, 교장 4년6개월을 지냈다.

교장선출보직제의 뼈대는 교장의 직위를 ‘자격증제에 의한 승진’이 아닌 선출보직의 형태로 바꾸고 보직을 떠나면 교사로서 다시 교단에 서는 것이다. 이 대표는 “변화무쌍한 다양한 교육적 요구들을 창의적으로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은 교장선출보직제라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선보연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장자격증을 발급하며, 수업이 면제되고 관리하는 행정직으로서의 교장직의 틀이 유지되고 있다.

그는 교육정책 독점권을 계속 고수하려는 교육부 일반직 관료들의 낡은 교육행정 시스템, 승진을 위해서는 교육적 철학과 소신도 저버리는 상명하복의 순종적 교직풍토, 그리고 인사권과 근평권이라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군림하려는 교장·교감이 있는 한 학교는 자율과 민주, 자치라는 새 시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관리·통제를 위한 자격승진제도 아래에서 교사가 본연의 업무인 가르치는 일보다는 승진쪽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고, 승진을 하지 못하면 무능이나 열등교사로 매도되는 사회적인 분위기 또한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교장선출보직제가 시행되면 승진을 위한 점수따기 경쟁이 사라질 것이고,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연의 교육활동에 충실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선을 맞아 교선보연대의 이름으로 대선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겨레 21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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