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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미군 무죄, 분노 기름 부었다

함영기 | 2002.11.25 07:51 | 조회 1726 | 공감 0 | 비공감 0

미군 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미군들에게 무죄평결이 내려진 데 대한 시위가 온·오프라인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무죄평결 직후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무죄평결에 항의하는 네티즌들의 사이버시위는 주한 미대사관 홈페이지( http://usembassy.state.gov/seoul)와 주한미군 홈페이지( http://www.korea.army.mil/index1.htm)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주한미군 홈페이지는 23일 저녁부터 기능을 정지해 24일 오후까지 접속이 되지 않았다. 또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범대위)(antimigun.org) 게시판에는 24일 하루에만 무죄평결에 항의하는 글이 1천여건 이상 올라온 것을 비롯해 각 사이트 게시판에는 무죄평결에 항의하는 글들이 수백~수천건씩 올라오고 있다.

무죄평결 직후 나온 국방부 성명과 뉴욕타임즈의 23일치 보도내용이 네티즌들을 더욱 자극했다. 국방부는 지난 23일 대변인을 통해 “미군 2명에 대한 무죄평결은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평결이 과도한 반미 움직임으로 연결되는 것은 한미 동맹관계, 우리의 안보, 나아가 국가이익 전체를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nyt.com)는 23일치 서울발 기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외교안보비서실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어 “현재의 시위대는 ‘한줌의 극단주의자’에 불과하고, 자신들의 주장 저변을 넓히기 위해 반미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미 관계를 해치는 것은 반미 움직임이 아니라 미국의 오만한 자세다. 미국은 자기네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태도를 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국민이 숨졌는데도 ‘반미 감정 우려’ 운운하는 우리 정부의 태도는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는 등의 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이에 앞서 범대위 소속 회원과 학생 등 700여명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군 무죄평결은 살인자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형사재판관할권을 한국에 넘겨 공정한 재판이 다시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범대위 소속 14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 앞에서 무죄평결 항의시위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주 내내 집중적인 항의집회와 시위를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이태희 양선아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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