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육문제 토론방

학부모들의 횡포 어디까지 두고 봐야하나요?

Salt | 2009.05.31 20:46 | 조회 2545 | 공감 0 | 비공감 0

참 우울한 주말이었습니다.

 

옆반 선생님이 부당하게 학부모의 항의, 폭언을 듣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계속 교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같은 반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남학생을 선생님이 주의를 주자 처음에는 상대방 여자아이가 때리도록 자극을 했기때문이라고 딸교육 제대로 시키라고 맞은 여학생 어머니께 따지더니만, 두번째 이런 일이 생겼을 때는 때린 아이의 엄마와 잘 아는 처지라 그쪽에 뭐라하진 못하고 대신 그 후속 조치로 자신의 아이를 앞자리에 혼자 앉히고 아이들에게 자신의 아들이 화내지 않도록 자극하지 말라고 말한 담임선생에게 오히려 자신의 아이를 왕따시켰다며 흥분하는 학부형! 자신이 스스로 자기 자식이 마음의 상처가 많다고 그래서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고 하니 이를 들은 선생님이 그렇다면 심리치료를 받아보시는 건 어떠냐고 했더니 교감, 교장선생님께 가서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하며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말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다행히 교담시간이라 연구실에서 문밖에서 하는 소릴 들었는데, 정말 그런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드디어 어제는 학교에 와서 담임과 면담하던 중에 책상을 뒤엎고 주먹으로 책상을 치며 ㅆ 이 섞인 욕을 해대며 분을 토하는데, 이를 어째야 하나요? 아이들 앞에서 공개사과를 하라, 공개사과는 사과대로 하고, 자신은 교육청과 청와대에 진정서를 내겠다고 하더군요. 도무지 이게 진정거리나 됩니까?

그리고 이런 상황이면 저희 교사들도 그분께 공개사과를 들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우리는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하나요?????도대체 학생들은 어떻게 지도해야하나요? 정작 당한 선생님은 하도 경황없이 당한 상황이라 정신이 없고요.

 

정작 우리는 보호받을 수 없나요? 분통이 터집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509개(6/26페이지)
교육문제 토론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9 한국, 경쟁은 치열한데 경쟁력은 없다? 사진 교컴지기 2595 2009.08.26 11:31
408 이야기해봅시다....교내 휴대전화 금지에 대하여 [1] 함영기 2592 2004.05.11 11:23
407 [수준별수업] 우리는 상중하로 나뉘는 정육점 고기가 아녜요 사진 [2] 함영기 2583 2006.02.27 17:26
406 [토론] 초등에서 일제고사와 단계별 평가가 부활하는 것에 대해 사진 [3] 함영기 2582 2005.02.01 09:08
405 [교사평가] 교사의 열정을 지피자 함영기 2568 2004.01.20 12:20
404 개정 교육공무원승진규정('07.5.25)에 대한 질의응답 첨부파일 [1] 김성희 2564 2007.06.08 13:45
403 [선행학습] 앞서갑니까? 헛걸음입니다. 함영기 2559 2005.11.14 08:54
402 교육의 질은 교사보다 교육환경에서 나와 김기철 2548 2004.02.04 22:47
>> 학부모들의 횡포 어디까지 두고 봐야하나요? [3] Salt 2546 2009.05.31 20:46
400 2011 학교혁신을 위한 시민 참여 예산, 방안과 과제 신 동하 2537 2010.09.14 23:41
399 [일반] 교육부총리 오명씨 내정에 교육단체 발칵 뒤집혀 함영기 2526 2003.02.26 08:32
398 [전교조] 'PISA 2003' 결과에 대한 논평 함영기 2517 2004.12.19 11:00
397 [쟁점] 고교등급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함영기 2516 2004.10.04 11:26
396 "이게 학교폭력 예방법인가, 군대구타 대책인가" 함영기 2512 2004.04.22 07:40
395 [생각거리] 김양은 왜 교사의 꿈을 접었을까 사진 [2] 함영기 2491 2006.04.07 22:38
394 [학생] 일진회 탈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 [2] 함영기 2483 2005.03.10 08:23
393 교원평가제도를 둘러싼 논란을 경계한다! 함영기 2468 2004.03.19 16:37
392 학교장이 수업시간 결정..입시교육만 강화되나 ? 사진 교컴지기 2466 2009.05.01 11:05
391 교과부 간부, 자녀 학교 방문해 '나랏돈' 지원 [5] 교컴지기 2464 2008.05.27 08:43
390 정두언의원의 전교조-수능성적 관계분석 발표에 대해 첨부파일 [1] 교컴지기 2462 2010.05.06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