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제7차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적용과 교사 업무 경감 등을 위해 이달부터 초.중.고교의 학교 생활기록부가 간소화된다.<p>9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달 각 시.도교육청에 시달한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처리 및 관리 지침`에 따르면 그동안 5개 영역으로 세분화돼 있던 학교생활기록부내 `특별활동상황`이 한 항목으! 로 일괄 처리되고, 여러 항목으로 흩어져 있던 학생의 수상경력도 교내.외 상으로 이원화돼 `수상경력`란에 기록된다.<p>교과재량 활동은 선택교과만을 `교과학습발달상황`란에 입력하고, 국민공통기본교과의 심화.보충학습 이수 여부는 기록하지 않되 해당 교과의 평가때만 반영토록 했다.<p>이밖에 학년말에 교과성적을 산출했던 중학교의 경우 각 학기말에 이를 산출, 입력하게 함으로써 교과 학업성적 평가의 타당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p>이 지침은 올해 제7차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한해 적용된 뒤 연차적으로 다른 학년에 걸쳐 확대 시행된다.<p>aupfe@yonhapnews.co.kr<p>### 운영자 한마디<br>과연 간소화인지, 또 다른 혼선의 시작인지 아리송~~~!<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