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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혼란 조짐…교육부―전교조 대립으로 표류

함영기 | 2003.04.25 06:42 | 조회 1202 | 공감 0 | 비공감 0

“전학온 학생 때문에 재적학생 수가 맞지 않아 석차를 못 내면 어떻게 합니까.”

교육행정정보화시스템(NEIS) 시행을 둘러싼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대립이 장기화되면서 일선 학교가 혼란에 빠져 있다.

4월 말∼5월 초 치러지는 1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각 학교는 성적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교육부와 전교조에 문의하고 있으나 마땅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사일정과 대학입시 문제 등을 들어 지난 11일 전면시행 방침을 밝혔지만 전교조가 강력 반발하고 소속 교사 9만여명이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NEIS 인증서를 폐기해 정상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중간고사 성적처리 비상=서울 K고의 정보담당 교사는 “NEIS가 안되는 학교에서 전입생이 올 경우 가장 문제”라며 “3월 수행평가 성적 등이 제대로 이관되지 않아 해당 학생은 물론 전체 재적생을 기준으로 한 석차 산정이 혼란에 빠진다”고 말했다.

기존의 CS(Client Server) 시스템과 NEIS는 성적입력 및 처리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CS는 별도의 외부 프로그램이 학생 답안지를 읽어 석차를 내면 교사가 결과물을 다시 CS에 입력만 하면 됐지만 NEIS는 교과담임교사가 성적을 입력하고 석차 산정 등 실제 성적처리를 NEIS 시스템이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NEIS 인증서가 없으면 성적입력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는 NEIS 인증폐기 교사들이 성적을 수기로 작성,NEIS 인증을 받은 학적 담당에게 일괄입력하도록 하는 등 편법까지 동원되고 있지만 학적 담당이 거부할 경우 이마저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대입 수시모집도 영향=고3 교사들은 대입 1학기 수시모집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경기 B고의 한 교사는 “6월3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늦어도 5월부터는 성적 정리가 시작돼야 한다”며 “학생에게는 일생에 한번 뿐인 기회인데 더 늦출 수도 없어 속만 태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교조 측은 “2학년까지의 CS 출력자료와 3학년 수상상장을 사본으로 첨부하면 된다”며 “따라서 수시와 NEIS 실시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미 CS를 쓰지 않는 학교가 많아 CS로 자료를 출력하기 쉽지 않은데다 만약 CS만 운영하는 학교에서 NEIS 운영 학교로 전학할 경우 원서작성시 필요한 내신성적의 대조,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게 교사들의 설명이다.

한 고교 교사는 “NEIS 파행이 길어질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학생”이라며 “교육부와 전교조가 명분만 내세우며 학생 피해는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김수정기자 kim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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