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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 생중계되고 있다.

김태황 | 2003.03.23 01:07 | 조회 1372 | 공감 0 | 비공감 0

살인이 생중계되고 있다

003년 3월 20일...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했다.
22일 아침...바그다드가 온통 화염이었다.

총성과 비명은 2차대전의 이야기다.
신밧드의 바그다드에는 더 이상 동화속의 그 곳이 아니다.
아이를 잃은 엄마와 가족을 잃은 노인의 눈물은 총성과 비명보다 가슴시리게 한다.
항상 그랬듯 미국의 재수없는 발악이다.
전쟁의 빌미를 만들기 위해 후세인을 거들먹거리던 미국은
오히려 후세인이 망명할까 두려웠는지 침공전날 거추장스러운 고상함을 털어냈다.
살인자의 거만한 미소를 드러낸 것이다.

전쟁은 전세계로 생중계되며...세계인에게 잔혹한 학살을 목격하게 한다.
만화영화 하나에도 ⑮딱지를 붙여놓는 TV에서
이 무모한 살인현장은 여과없이 보여준다.
CNN은 폭력과 살인을 생중계한 댓가로 세계미디어시장의 중심이 된다.
웃기는 건 지불할 곳이 살인자의 나라에 있으며, 지급자는 피해자들이다.

헐리웃영화를 만들다가 소재가 빈곤한 미국은
이제 이라크를 침공하고...새로운 시나리오의 소재를 제공하려하는지...

우리의 쌤삥 대통령은 통념을 거부하고,
타협에 순응하지 않으며, 신념과 철학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거늘!
부시와의 통화는 "깨갱..."이란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전쟁을 지지하며...대북관계를 평화롭게 해결하자는 이 타협은
당장 피난길을 떠나지 않아도 됨에 대한 안도의 한숨과 함께...
초라한 나라의 대표가 국제사회에서 눈치 보고 있음에 대한 통한과...
이도 저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에 대한 한심함이 뒤섞여 있다.

이번 이라크침공은 국제사회에서 비난받는 몰상식한 힘자랑인것을...
우리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힘자랑에 동참해야 하는 것은 미국에 빌붙어사는 나라들의 설움이다.
이제 그 살인의 현장에서 우리가 부끄러운 방조자가 되려나?
파병...침공을 부끄럽게 관망하는 것으로 모자라는가!

미국은 침략을 중단하고 전세계에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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