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s가 보급시 v4 국가 보안 인증 받은 방화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왜 불안한지 아직까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시골학교 까지 방화벽이 보급되어 사설IP를 따로 운영하는데 사설 IP를 뚫기란 만만치 않습니다. 내부에서 해킹하더리고 대부분의 전산담당자가 아닌사람이 암호를 유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뚫린다면 담당자가 cs나 cs에 연결된 컴퓨터에 공인 ip를 따로 또 연결하여 집에서 그 컴퓨터를 통하여 cs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업무지침에 의거 분명히 금지된 사항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해킹은 대부분 소프트웨어나 기계의 결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보안의식의 결여에서 오는것이라고 대부분 보안 업체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 입니다. 엊그제 국민은행 고객정보가 한쇼핑몰 업체때문에 20만명의 고객정보가 고스란히 유출되었다고 신문에 나왔습니다. 제가 자료실에 올린 인터넷의 태생적 한계를 읽어 보시면 인터넷의 한계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홈피에 쓰는 대부분의 디비를 닫아 놓고서는 사용자가 접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있는 방화벽에서도 디비에 연결되는 port를 닫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인ip를 쓰는 것입니다. 공인ip는 외부에서 누구나 쉽게 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사용은 사설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은 우리것이 아닙니다.그리고 자료실에 인터넷 태생적 한계에 나와있는 듯이 소스가 이미 노출되어 이쓴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방화벽 부분은 물리적차단에 가까운 것이어야 합니다(cs처럼) 열려있는 인터넷 방식으로 application에 가능한 것들을 끼워넣기 식으로(예 activex, 애플릿...) 무리하게 운영된다면 많은 버그를 발생하여(이미 지방에서 사용하는 선생님 말로는 버그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함) 그만큼 해킹에 노출이 쉬워지고 다운 될 확률도 높아질 것입니다. 지금 성적프로그램을 neis를 하는데도 외부업체 것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만일 최종데이타만이 아니라 전적으로 인터넷으로 모든교사가 처리한다면 (앞으로) 안정성을 찾기까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본인 neis 시행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사고가 터져야 제대로 방향을 잡기 때문입니다. 터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사회 모든 일들이 그런식으로 지금껏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생각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또한 13년간 해온던 전산업무를 neis를 핑계삼아 일부나마 빠져나왔거든요(개인적 이기심).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기계의 성능, 업무의 효율성에 많이들 집착하고 있는데 분명 모든 잘못은 사람에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하는 것이 정보화 세계화 와 아무 관련이 없을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서 없이 여러 회원님께 사견을 말씀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