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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잉과 냉정함의 간격, 올드보이
사실 올드보이는 개봉하자 마자 달려가서 보았던 영화이다.
영화를 본 후, 한 마디로 이거다라고 말할 수 없는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었다. 유쾌함도 불쾌함도 아닌 뭔가 무거운 것에 등이 눌리는
그런 기분 말이다. 우선 올드보이는 작가적 상상력과 영화적 무게감이
돋보이는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특히, 최민식은 파이란과 취화선에서 보여줬던 물 오른 연기에
열정이 한결 더해진, \'영화에서 보는 연극배우같은\' 모습을 선사하였다.
여기까지는 불만이 없다.
영화를 본 후, 떠나지 않는 답답함 같은 것의 정체를
나는 \"장면 과잉\"이라고 부르고 싶다. 물론 그 장면을 그렇게 처리하지 않고
영화의 완성도를 보장할 수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시작부터 끝까지 넘치는 거의 모든 설정과 대사와 연기에 넘쳐 흐르는
\"과잉\"으로 인해 이 영화는 살았지만, 또한 나에게 있어 \"두 번 볼 영화는 아니다\"는...
\"오버\"를 \"냉정함\"으로 받아들이는 방식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영화다.
언제나 친구, 캡틴
http://eduict.org
제목 : 올드 보이 (올드보이 / Old Boy, 2003)
감독 : 박찬욱
출연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오광록, 이대연 모든 출연진 보기
기타 : 2003-11-21 개봉 / 120분 / 스릴러,범죄,드라마,미스테리 / 1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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