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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호주돌팔이 | 2010.06.08 15:16 | 조회 6385 | 공감 0 | 비공감 0

 작년에 제 블로그에 썼던 글인데, 아마 대강의 이해는 도울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얼마전 현 대 정신병은 의학자들의 발명품 의 기사에 대한 불만과 걱정을 털어 놓고, 좀 지나서 생각해 보니깐 도대체 뭘 가지고 우울증이라고 하나...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사실  좀 일찍 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동네의사의 간단한 우울증에 대한 글 입니다. 되도록 이해가 쉽도록 쓰자는 쪽으로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그냥 우울한 것과 의학적인 우울증은 다릅니다.
보통 내가 슬프면 남들도 나의 슬픔을 같이 하고, 내가 기쁘면 남들도 같이 기쁘지요. 이건 empathy, 감정 이입이라고 하지요. 이게 보통 정상이지요. 하지만 우울증일 경우 주변 사람들(가족, 직장 동료...)이 같이 우울해 하기보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냅니다. 물론, 매사가 신경질적인 반응인 사람은 제껴놓고 보십시요. 남들의 반응이 공통적으로 그렇다면, 한번 우울증인가 생각해볼만 합니다.

우울증으로 인하여, 식욕, 성욕, 그리고 여러가지 욕망이 줄어들던가 없게 되기도 하고, 잠이 정상적이지 않고, 체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하면 이런 우울한 기분에 끝이 없다는 생각과 더 이상 탈출할 길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기에 자살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죽음이 마지막 탈출로 보이니까요.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그걸 얼마까지 견뎌낼수 있는 정신세계가 내부에 있느냐가 우울증의 원인입니다. 그러니깐, 같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다른 반응을 할 수 있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안 생길 수도 있지요. 그리고 얼마나 오래 가냐도 각각 개인의 내부가 어떻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뭔가 모자란 사람이라거나, 나약해서 우울증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우울증이 있는 사람도 있는 것이지요.

중 요한 것은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언젠간 나아지겠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바로 첫 걸음 입니다. 치료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 자세한 얘기는 여기 쓰지 않습니다 - 중요한 것은 의사/상담자와 환자 본인의 대화, 이해가 가능한, 그러니까, '아, 이 사람은 날 이해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과 치료를 하는 것 입니다.

호주에는  Black Dog Institute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여기선 우울증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그런 단체가 있을만 한데... 참고로 black dog은 처칠이 자기의 우울증을 black dog이라 부른 것에서 부터 유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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