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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랑 교컴

너만큼 좋은

하데스 | 2010.10.10 16:45 | 조회 1447 | 공감 0 | 비공감 0

 

 

일요일.

아주 밝고 화창해서 기분까지 환해집니다.

이번 주 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오늘만은 쉬자 싶네요.

오늘 아침에는 모과차를 마십니다.

음...... 좋군요.

 

집안의 사물들이 낯설어 보여요.

책장 위의 사진들, 그림 하나 없는 벽,

그리고 잠든 아이와 아내.

늘 미안하고 고마운 가족입니다.

 

소리없이 집을 나섭니다.

머리가 길어서 자르려 했더니 오늘 문을 열지 않았네요.

별 수 없이 20분을 걸어 그 곳에 갑니다.

따뜻한 번과 쿠키를 사서 집으로 왔지요.

그리고 커피와 번을 먹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것이죠.

우리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아내와 아이는 치즈 쿠키를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제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아이는 엄마, 아빠 외에는 아직 말을 못하지만

엄마, 아빠가 하는 말은 많이 알아듣는 듯합니다.

가정에서의 이런 잔잔한 행복이 있기에

학교에서도 더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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