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12
  4. 명찰 1
  5. 국어 5단원
  6. 우리 국토의
  7. 환경 93
  8. 생활기록부 예시문 9
  9. 1
  10. 예시문 24
기간 : ~

교컴 포토갤러리

글사랑 교컴

고백

하데스 | 2010.04.20 20:25 | 조회 1931 | 공감 0 | 비공감 0

 

중학교 때는 국어가 참 좋았습니다.

연세 지긋하시고 온화한 국어선생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의 독서 편력도 중학교 시절 시작되었습니다.

데미안, 부활, 죄와 벌, 좁은 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그 때 읽은 소설들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바탕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가서 좋은 영어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영문을 아주 아름다운 우리말로 해석해주시는 그 선생님을 통해

저도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영어를 잘 하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한 때는 번역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물론 험난하고 고된 길임을 깨달았고

결국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죠?

때로는 웃으며, 누군가는 아주 진지하게 그런 질문을 합니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저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요.

아름다운 우리말 실력을 갈고 닦는 노력이 없이는

진정, 영어를 잘 한다고 말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우리가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 또한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높여 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말을 사랑합시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518개(3/26페이지) rss
글사랑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8 내 안에... [13+1] 하데스 1035 2010.02.06 11:23
477 웃는 거야 첨부파일 [8] 하데스 1174 2010.02.19 14:19
476 맑고 향기롭게 [10] 하데스 1027 2010.03.22 17:23
475 화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3] 하데스 1293 2010.03.26 14:27
474 Almost Paradise [2] 하데스 913 2010.04.02 13:59
473 연민 [2] 하데스 965 2010.04.06 09:19
472 쿨하지 못해 미안해 [5] 하데스 2498 2010.04.16 14:19
>> 고백 [15] 하데스 1932 2010.04.20 20:25
470 알고 있었습니다 [6] 하데스 1365 2010.05.07 13:53
469 안부 [4] 하데스 1365 2010.05.13 10:41
468 너무 멀리 왔나요? [4] 하데스 1759 2010.05.17 14:04
467 파도 [2] 하데스 1278 2010.06.18 13:55
466 Need you now [4] 하데스 1536 2010.06.23 11:33
465 Day by day [5+1] 하데스 1295 2010.07.23 14:18
464 어느 여름날 [4] 하데스 1464 2010.08.04 18:41
463 오늘의 커피 [6] 하데스 1527 2010.08.09 15:41
462 악마를 보았다 [6] 하데스 1478 2010.08.12 15:21
461 1004 [4] 하데스 1584 2010.08.19 15:32
460 다시 생각해보는 그 날 첨부파일 [4] 하데스 1329 2010.08.26 18:50
459 폭풍전야 [6] 하데스 1543 2010.09.0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