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교컴
답답한 마음을 안고
모두가 정신없이 일에 몰두합니다.
마치 저 혼자만 한가한 듯 합니다.
그동안 읽지 못했던 소설을 펼쳐 봅니다.
영어 소설이라 그마저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티라미스를 마셔야 할까 봅니다.
요 며칠 계속 커피만 마셨거든요.
일교차가 제법 큽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할까 봐요.
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 녀석은
학교생활이 재미있나 봅니다.
그 녀석 얼굴이 밝은 걸 보면요.
담백하게 산다는 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매일 아이와 눈을 맞추면서도
저 작은 세계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식욕도 떨어지고
운동을 더 해야 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미루고 있는 나의 모습이란..........
인터넷 서점에 가봐야겠어요.
요즘 어떤 책이 잘나가는지.................
댓글 2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398 | 가슴아파도 [2] | 하데스 | 1499 | 2011.03.17 09:28 |
397 | 사랑보다 깊은 상처 [3] | 하데스 | 1626 | 2011.03.17 13:42 |
396 | 고해 [3] | 하데스 | 1333 | 2011.03.18 09:19 |
395 | 선한 세상 [1] | 하데스 | 1308 | 2011.03.18 14:26 |
>> | 답답한 마음을 안고 [2] | 하데스 | 1339 | 2011.03.18 16:16 |
393 | 가슴이 시키는 일 [2] | 하데스 | 1544 | 2011.03.19 08:19 |
392 | 아름답고 활기차게 [3] | 하데스 | 1466 | 2011.03.20 17:33 |
391 | Tonight [2] | 하데스 | 1420 | 2011.03.21 11:25 |
390 | 4월 이야기 [1] | 하데스 | 1489 | 2011.03.21 15:58 |
389 | Why? [2] | 하데스 | 1315 | 2011.03.22 07:55 |
388 | 침묵은 금이다? [5] | 하데스 | 1641 | 2011.03.22 08:21 |
387 | 주거니 받거니 [4] | 하데스 | 1535 | 2011.03.22 10:04 |
386 | 네가 있어준다면 [2] | 하데스 | 1513 | 2011.03.23 08:49 |
385 | 뒷모습 [3] | 하데스 | 1240 | 2011.03.23 16:18 |
384 | 24시간의 신화 [3] | 하데스 | 1841 | 2011.03.24 08:02 |
383 | 나를 이기는 습관 [5] | 하데스 | 1562 | 2011.03.24 13:52 |
382 | 꿈에 [4+1] | 하데스 | 1527 | 2011.03.30 13:54 |
381 | 풍요속의 빈곤 [3] | 하데스 | 1619 | 2011.04.01 11:09 |
380 | 아무리 생각해도 [3] | 하데스 | 1418 | 2011.04.04 08:05 |
379 | 나만 몰랐던 이야기 [3] | 하데스 | 1603 | 2011.04.04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