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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랑 교컴

아무도 모른다

이영진 | 2007.04.02 17:08 | 조회 887 | 공감 0 | 비공감 0

그러지마

왜 모를 거라고 생각해?

하긴 뭐, 내가 언제 그런 거 신경썼었나?

다른 이가 나를 알아 주면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서운함 헤아려 주면

기쁘기야 하겠지만

엎드려 절 받기는 싫고

그래서

소리없이 오늘을 살아내는 거지.

그러다 보니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심해지는 것에도

무감각해지더라구

그러면 안 되는데 말이야.

이렇게 오후가 뉘엿뉘엿 그 걸음이 느려지면

마음이 애잔해져.

한 해 두 해 거듭될수록

내가 센티멘탈해지는 걸 느껴.

그렇게 변하는 게 싫어.

받아들여야 해.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자고 평소에 생각했었지.

다시 마음이 편해졌어.

오늘 저녁에는 웃는 얼굴로

사람들 대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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