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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초/중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다는 프랑스

교컴지기 | 2017.12.14 13:12 | 조회 5014 | 공감 0 | 비공감 0

오늘 교육기사를 보니 프랑스 마크롱 정부가 내년 9월부터 초/중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논쟁 중인 사안이라 흥미롭게 살폈다. 기사는 초/중학생은 금지하고 고등학생은 허용한다고 쓰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프랑스의 초중학생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당장 이런 발표가 있고 나서 12세의 한 학생은 "이번 조치는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우리는 지금도 수업시간이나 휴식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사정도 비슷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두고 말들이 많다. 내가 근무했던 학교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의견을 들었더니 학생들은 반대, 교사와 학부모는 찬성, 이렇게 나와서 휴대전화를 보관하는 가방까지 구입하여 담임샘들이 아침에 걷고, 저녁에 나누어주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다음 학교에서는 시험때를 제외하면 평소에 보관은 일체 하지 않고, 그 대신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이 되면 벌점을 부과하고 적발한 교사가 일주일 보관했다 돌려주는 방식을 썼었다. 참으로 이 문제는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프랑스는 이 문제에 국가가 개입하려고 한다는 점, 우리는 학교 차원에서 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한 결정에 의한다는 점(물론 강제로 수거하는 학교도 있고, 자유롭게 허용되고 있는 학교도 있지만)도 조금 다른 방책이긴 하다.


유용한 학습도구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한편으론 게임에 과몰입하게 하는 도구, 현실에서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도구로 다른 평가를 듣고 있는 학교에서 휴대전화의 활용, 벗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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