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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

교컴지기 | 2012.06.12 08:41 | 조회 6259 | 공감 0 | 비공감 0
교사들이 지금보다는 수업과 관련 없는 업무에 덜 시달리고, 아이들에게 깊은 안목을 심어주기 위해 맘 편히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교무실에서, 교실에서 스트레스를 덜 느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교사의 긍정적인 마인드, 교사의 행복감과 진취적인 태도는 아이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교육정책을 세우는 일로 분주한 모양이다. 사실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일은 지극히 간단하다. 교사들이 스트레스받는 일을 살펴 그것을 최소화시켜 주면 될 일이다. 교사가 이뻐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훨씬 유익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교육계의 꼴을 보면 어떻게 하면 교사들을 더 열받게 할까하는 일에 골몰한 것처럼 보인다. 교육의 본질을 망각한 교원평가, 교사의 자존감을 무시하는 성과급, 비교육적 일제고사, 만신창이 교육과정, 통찰력 제로의 학교폭력 대책, 오로지 경제논리로 접근하는 작은학교 통폐합, 디지털화라는 미명으로 폭주하는 교사업무... 열거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스트레스이다. 

나라의 교육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은 꼼꼼히 따져보기 바란다. 교사의 스트레스를 줄여 아이들에게 유익한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어찌하면 좋은지 말이다. 뭔가 막혀있고, 답답하고, 엉켜있어 실마리가 안 보일 때에는 가장 단순한 것에 답이 있다. 꼼수나 편법을 쓰지 말고 실마리의 끝단을 찾아 보란 말이다. 

지금 이 땅의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란한 수업기술도 아니고, 심리치료의 달인이 되는 것도 아니며 감정코칭 전문가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교사로서 자부심"이다. 그거 하나면 나머지 문제들까지 잘 풀린다. 그것이 엉켜있는 실타래의 가장 끝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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