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학습공동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먼저 들어본 다음, 지금 필요한 교사 전문성의 구성 요소를 알아봅니다. 이에 따라 학교 안, 학교 밖에서 학습공동체를 생성하고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학습조직을 위한 열 가지의 제안을 제시합니다.

학교의 문화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학교장의 마인드'입니다. 이 장에서는 교장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고, 교장의 철학과 교사의 열정이 만나 학교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파블리시 학교의 사례를 통하여 제안합니다. 이에 따라 공부하고 실천하는 교장상을 함께 알아봅시다.

인공지능 '챗 GPT'의 등장은 과연 지식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생성하는지를 우리에게 묻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은 교육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을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기계와 구분되는 인간의 특성은 '호기심'입니다. 인간의 고유성을 유지하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그리고 지금 당장 인공지능을 다루기 위해서 필요한 인간의 역량은 바로 '질문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세 부모의 대화를 통해 기초학력이라는 개념이 어떤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는지 먼저 살펴봅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말하는 기초학력의 개념을 정리하고 데이터 접근법과 평균이라는 유령을 넘어 기본 인지역량으로써 기초학력을 함양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합니다.

기후위기, 감염병의 유행, 디지털 정보기술의 발전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학습자의 행위 주도성과 변혁적 역량은 어떻게 함양해야 할까요? 미래교육 담론은 누구의 언어로 말해야 할까요? 현재의 교육체제는 미래교육을 말하기에 적합한 체제일까요? 저자는 첨단기술을 외면하는 것과 찬양하는 것을 동시에 넘어 우리의 언어로 말하는 미래교육을 말합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담론화 과정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과연 2022 교육과정은 몇 가지의 특정 내용이 들어가고 빠지는 것으로 다 말했다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바라던 교육과정은 영영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치열했던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 몸 담았던 저자가 2022 교육과정 담론화 과정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어보고, 2022 교육과정의 적극적 의미와 과제를 제시합니다. 나아가 교육과정 대강화와 현장의 자율성 확대라는 교육과정 생태계의 큰 변화를 이해하고 각 학교급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지 알아봅니다. 도서구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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