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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행동하는 양심'을 읽고
정부가 사람을 사람답게 보지 않고 힘있고 권력있는 자들이 인간을 계층별로 나누어 대응하는 이 시기에 딱 적절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인..이라고 하면 끔찍한 범죄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살인하는 정부, 살인하는 단체, 살인하는 자들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생후 12일에서 12주 사이의 아기바다표범들을 몽둥이로 내려쳐 두개골을 부서버리는 사냥꾼들과 모피추종자들은 살인자들입니다.
삶의 터전을 생활의 근거지를 그저 지키려고만 했을 뿐인 사람을 암살자를 보내 살해하도록 한 기업가들도 살인자들입니다.
생존에 꼭 필요한 소금을 스스로 생산하거나 자신들의 땅에서 난 소금을 스스로 먹으려 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감옥에 가둔 식민지인도의 영국정책자들도 살인자들입니다.
이렇게 살인자들이 많다는 것에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겁네요. 저들의 살인행위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사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도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비폭력 직접행동...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래서 여론을 만들고 결국에는 사람들의 인식을 깨워 옳은 일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폭력으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도의 여성들로부터, 간디로부터, 그린피스의 활동으로부터 배웠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저 살인자의 횡포와 희생되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지금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 것...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행동... 그게 필요한 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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